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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대표단 불편 없이 모실게요”

■ 자원봉사자 배정한 씨

내용

“한 나라의 장관을 불편 없이 모시는 일이라 긴장되기도 하지만 친절과 미소로 좋은 인상을 남기겠습니다.”

자원봉사자 배정한 씨.

부산세계개발원조총회의 ‘꽃’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배정한(25·동아대 법학과 3학년) 씨. 아프리카 니제르 대표단과 외교통상부 사이 연락관 역할을 맡은 그는 지난 28일 벡스코에서 행사장을 일일이 둘러보며 안내를 준비하고 있었다. 니제르의 장관과 수행원 9명이 입국하는 순간부터 출국할 때까지 3일 동안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행사장과 호텔 등을 안내해야 하기 때문. 니제르 대표단의 각종 요구·건의사항도 외교통상부와 긴밀히 연락을 취해 해결해줘야 한다. 소통은 모두 영어로 한다.

“이번 총회 자원봉사에 참여하면서 대한민국이나 부산이 도움을 받던 입장에서 역으로 주는 입장으로 발전했다는 걸 실감하게 됐습니다. 국제사회에 대한민국과 부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총회 자원봉사자들은 모두 800여명. 지난 28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1-11-3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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