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부산, 친환경 녹색산업과 ‘찰떡궁합’
한국그린산업기술연구조합·부산녹색기업협회 잇따라 출범
민·관·학 네트워크 구성… 녹색산업 육성·창업 지원
- 내용
부산이 친환경 녹색산업의 중심도시로 뛰고 있다. 친환경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단체 두 곳이 동시에 닻을 올리고 활동에 들어갔다.
(사)한국그린산업기술연구조합은 지난 15일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조합은 그린산업 관련 △정부 연구개발(R&D) 사업 유치 △애로기술 지원 △신기술 확보 △표준 인증 △정부 정책 입안 참여 △기술개발 자금 확보 등의 역할을 한다.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대표와 연구소·대학·부산시 관계자 등 1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한다.
이날 출범식에서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동화엔텍 김강희 회장은 “조합의 우수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그린산업 관련 기술을 선도할 것”이라며 “조합에 참여한 모든 기업 모두에게 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부산녹색기업협회도 이날 오후 국제신문 중강당에서 출범식을 열고 활동에 들어갔다. 부산녹색기업협회는 전국 최초로 녹색산업 육성을 위해 민·관·학이 협력해 만든 단체다. 부산기업 48개 녹색기업이 참여했다.
부산녹색기업협회는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녹색기술 개발·판매 △녹색인증 획득 지원 및 녹색교육 제공 △녹색지원센터 설립 △녹색산업 관련 창업 지원 등의 활동을 한다. 이호석(비전테크 사장) 부산녹색기업협회장은 “부산지역 녹색산업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만든 만큼 관련 산업 육성과 중소기업 발전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1-11-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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