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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업, ‘사랑의 온도계’ 더 높게 높게

부산은행, 저소득층 10억원 통 큰 기부
대선 시원공익재단, 부산사회복지협 2억원 전달

내용

부산기업의 이웃사랑과 사회공헌 활동이 활발하다.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은 오늘 오전 부산시청을 방문해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웃돕기 성금 10억원을 부산시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부산시는 성금 10억원 가운데 장애인이나 홀몸 어르신 등 거동이 불편한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이동용 목욕 차량과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특수차량 구입에 우선 4억원을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나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은 3억원을 들여 7천500대의 원적외선 전기난로를 구입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 수량은 부산지역 16개 구ㆍ군에 470대씩 전달할 수 있는 양이다. 부산지역 사회적기업에도 1억원을 지원한다.

부산은행은 오는 21일 시민봉사단 1천500명과 함께 60t의 김장을 담아 어려운 이웃 6천 가구에 10㎏씩 전달할 계획이다.

이장호 부산은행 은행장은 “이번 기부는 그 동안 벌여 온 이웃돕기 지원 가운데 역대 가장 큰 규모”라며 “유럽발 재정위기와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상생하는 차원에서 마련했다”고 말했다.

대선주조가 전액 출자한 시원공익재단(이사장 김기춘, 전 법무부 장관)은 지난 11일 부산KBS홀에서 열린 ‘2011년 사회복지사 대회’에서 앞으로 5년간 사회복지사상 후원금 2억원을 부산시사회복지사협회에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시원공익재단과 부산시사회복지사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시원 사회복지사상은 어렵고 소외된 자들에게 직접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2007년 제정됐다.

조용학 대선주조 사장은 “어렵고 소외된 분들에게 직접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상금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시원공익재단은 부산대표 기업의 복지재단으로서, 더 큰 봉사와 나눔의 미덕을 실천해 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1-11-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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