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은 훈민정음 반포 565돌 한글날
오전 10시 부산시청서 경축행사…한글서예 전시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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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은 훈민정음 반포 565돌을 맞는 날. 부산광역시는 9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565돌 한글날 경축행사’를 연다.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의 높은 뜻을 기리고, 한글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범시민 한글사랑 마음을 다지는 자리다. 이 자리에는 부산지역 주요 기관·단체장, 한글학회 회원, 사회 각계대표, 교사 및 학생, 시민 700여명이 참석한다.
경축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최규수 한글학회 부산지회장의 훈민정음 서문 봉독, 한글발전 유공자 포상, 허남식 부산시장의 경축사, 경축공연, 한글날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한다.
한글학회 부산지회는 경축식이 열리기 1시간 전부터 행사장 앞에서 ‘한글 아끼기 및 우리말 알리기’ 행사를 연다. 경축식이 끝나면 오전 11시 부산시청 2층 전시실에서 ‘제9회 한글서예 한마당’ 전시회 개막식을 갖는다. 이 전시회는 한글학회 부산지회와 한글서체연구회가 함께 마련한 것으로 8일부터 14일까지 연다.
부산시는 한글날을 맞아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택시 같은 대중교통에 태극기를 달도록 홍보하고, 시·구·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태극기 달기 및 전 가정 태극기 달기 실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문의:총무과(888-2562)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1-10-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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