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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6일 ‘영화의 전당’서 개막

70개국 307편 상영…국내외 감독·배우 대거 방문
부산, “아시아 영상중심 도시 도약” 비전 선언

내용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6일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역사적인 막을 올린다. 수영만 요트경기장 시대를 접고 아시아 영화·영상의 미래를 이끌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여는 첫 개막이다. 개막식은 화려한 별들의 잔치인 레드카펫 행사와 축하공연에 이어, 오후 8시 개막작인 송일곤 감독의 ‘오직 그대만’을 상영한다.

부산국제영화제(BIFF) 전용관이자 아시아 영화·영상의 미래를 이끌 부산 ‘영화의 전당’이 지난달 29일 문을 열었다(사진은 개관식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과 허남식 부산시장, 영화인들이 축하 박수를 치는 모습). 사진제공·국제신문

올 영화제 초청 작품은 11개 프로그램에 70개국 307편. 지난해 보다 3개국이 더 참가한다. 거장 감독의 화제작을 소개하는 갈라 프레젠테이션(8개국 7편), 아시아 영화의 에너지 넘치는 현재를 엿볼 수 있는 아시아 영화의 창(16개국 49편), 아시아 영화계의 인재 발굴을 주도하는 뉴커런츠(15개국 25편) 등에 세계 영화계가 주목한다.

해외 게스트는 역대 최고다. 프랑스 거장 감독이자 제작자인 뤽 베송, 홍콩의 서극 감독, 말레이시아 배우 양쯔충(楊紫瓊), 일본의 이와이 지 감독, 태국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감독,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 등이 부산을 찾는다. 국내 배우와 감독들도 대거 영화제를 방문한다. 폐막식은 오는 14일. 오후 7시 영화의 전당에서 폐막작 '내 어머니의 연대기' 상영을 끝으로 9일간의 막을 내린다.

부산시는 앞서 지난달 29일 조형미가 뛰어난 세계적 명물 ‘영화의 전당’을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 주요인사, 영화인과 부산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 역사적인 순간을 지켜봤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개관식에서 ‘영상도시 2020 비전’을 선포, BIFF를 세계 3대 영화제로 키우고, 명실상부한 아시아 영상중심 도시로 도약할 것을 선언했다.

작성자
차용범
작성일자
2011-10-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9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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