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끊긴 절영로, 차량통행 다시 열린다
내일 오후 5시부터, 차도 먼저 개통
- 내용
지난 7월 집중폭우로 끊어진 영도구 절영로가 다시 열린다.
영도구(구청장 어윤태)는 오는 30일 오후 5시부터 영도구 절영로 차량통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하는 길은 왕복 2차로 부분. 인도 덱크 부분의 완전 복구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영도구는 도로가 끊어진 2개월간 밤에도 복구공사를 진행하는 등 복구공사에 힘을 쏟았다.
당초 개통 예정일은 다음달 8일이었지만 영도구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개통일을 열흘 정도 앞당겼다. 다음달 1일부터는 절영로를 지나던 7, 70, 71, 508번 시내버스가 정상 노선을 달리게 된다.
영도구는 차량통행에 영향을 적게 미치는 보도와 배수시설 등은 부분적으로 차로를 통제하면서 마무리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말에는 완전 개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문의 : 영도구 건설과(419-4794)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1-09-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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