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쓰나미 정보, 실시간 스마트폰으로
‘부산재난안전’ 무료 앱 개발…재난현장 동영상으로 생생히
- 내용
부산시민은 태풍이나 지진해일 등 각종 재난정보를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부산광역시는 시민들의 신속한 재난대응을 돕기 위해 스마트폰용 재난정보 애플리케이션인 '부산재난안전'을 개발해 무료 서비스한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부산 U-방재 인프라 통합플랫폼'의 정보를 스마트폰으로도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한 것.
부산시는 시민들의 신속한 재난대응을 돕기 위해 스마트폰용 재난정보 애플리케이션 '부산재난안전'을 개발해 무료 서비스한다(사진은 부산에 지진해일이 들이닥친 상황을 그린 영화 ‘해운대’ 한 장면과 ‘부산재난안전’ 애플리케이션 초기화면).‘부산재난안전’ 애플리케이션은 △재난 취약지역 CCTV 정보 △지진해일 대피소, 이재민 대피소 정보 △재난 기상정보 △태풍특보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특히 재난현장에서 스마트폰 사용자가 직접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릴 수 있는 기능도 있어, 신속한 재난대처와 상황판단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 이밖에 하천수위정보, 댐 수계정보, 대기정보 같은 관측 자료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아이폰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폰 마켓에서 ‘부산재난안전’을 검색, 무료로 내려받아 설치하면 사용할 수 있다.
이윤형 부산시 재난안전담당관은 “널리 보급된 스마트폰을 통해 시민이 더욱 쉽게 재난정보를 알 수 있어 신속하게 대응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재난정보를 추가해 ‘부산재난안전’ 앱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재난안전담당관실(888-4132)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1-09-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494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