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전체기사보기

농수산물유통공사, 추석 성수품 가격정보 제공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이 평균 22.9% 저렴

내용

추석 명절을 앞두고 치솟는 물가 때문에 주부들의 차례상 차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이 전통시장(36곳)과 대형마트(36곳)를 대상으로 추석 제수용품(23개 품목) 가격을 조사한 결과, 4인 가족 기준으로 차례상을 차리는 데 전통시장은 평균 18만4천198원, 대형마트는 평균 23만8천842원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통시장이 평균 22.9% 저렴한 것이다.

품목별로는 밀가루를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에서 전통시장이 더 싼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임산물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31.3% 가량 저렴했고, 선어류(30.1%), 생육(25.1%), 송편(22.9%), 과실(8.7%) 등도 전통시장의 가격이 더 쌌다.

그렇다면 추석 제수용품을 어느 시기에 구입하는 것이 알뜰장보기에 도움이 될까? 농수산물유통공사(aT·사장 하영제)는 최근 5년간 가격추이와 올해 농산물 작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추석 제수용품 구매적기 정보를 발표했다. aT에 따르면, 사과와 배는 추석이 예년보다 이른 만큼 출하물량이 늘어나는 추석 2∼3일 전에 구매하는 것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와 배추는 각각 2∼3일과 3∼5일 전에 구매하는 것이 저렴한 것으로 분석됐다.

수산물은 가격변화가 거의 없어 구입 시점이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쇠고기는 출하대기 물량이 충분하기 때문에 추석 3~5일전에 준비하는 것이 유리할 전망이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1-09-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