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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식 부산시장 3선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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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5기 부산광역시장에 허남식 후보가 당선했다.(사진은 허 후보가 지난 2일밤 당선을 확정지은 뒤 힘차게 환호하는 모습).

민선 5기 부산광역시장에 허남식(許南植) 한나라당 후보(61·현 부산시장)가 당선했다. 허 당선자는 오는 7월1일 민선 5기 임기에 취임, 4년 동안 직무를 수행한다.

허 당선자는 6·2 전국 동시지방선거에서 총 유효표의 55.4%인 77만507표를 획득, 득표율 44.6%의 김정길(金正吉)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3선에 성공했다.

허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발표, “변함없는 지지로 3선 시장으로 선택해주신 부산시민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강한 여당 시장으로서 부산발전을 보다 확실하게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허 당선자는 또 “더 낮은 자세로, 더 가까이 부산시민께 다가가면서, ‘크고 강한 부산’ ‘일류 부산! 일등 부산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허 당선자는 “그동안 추진해온 일을 잘 마무리해 부산이 100년간 먹고살 수 있는 기반을 닦겠다”며 “부산을 풍요롭고 품격높은 세계도시로 만들어 시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부산의 기초단체 16곳 중 13곳은 한나라당 후보가, 3곳은 무소속 후보가 당선했다. 당선자는 중구 김은숙, 서구 박극제, 동구 박한재(무), 영도 어윤태, 부산진구 하계열, 동래구 조길우, 남구 이종철, 북구 황재관, 해운대구 배덕광, 기장군 오규석(무), 사하구 이경훈, 금정구 원정희, 강서구 강인길, 연제구 이위준(무), 수영구 박현욱, 사상구 송숙희 후보 등이다.

부산지역 광역의원(시의원)은 지역 42명 가운데 한나라당 후보가 38, 무소속 후보가 5석을 차지했다. 비례 5석은 한나라당 이경혜(여) 후보 등이다.

부산지역에선 이번 지방선거에 총 유권자 284만9천895명 중 141만809명이 참여, 투표율 49.5%를 기록했다.

작성자
차용범
작성일자
2010-06-0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2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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