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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업 설맞이 온정 손길 `봇물'

세정 3억5천·부산은행 1억5천·적십자 부산지사 1억원 … 저소득층 성금·품 전달

내용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부산지역 기업과 복지단체의 온정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사진은 지난 6일 부산은행이 마련한 `북한 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설 명절 정 나누기' 행사 모습).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부산지역 기업과 복지단체의 온정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의 대표적 향토기업인 세정그룹(대표 박순호)은 10일 성금 9천만원과 성품 2억6천만원 어치 등 3억5천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맡긴다. 세정이 마련한 성금·품은 부산지역 노인 및 아동복지시설, 장애인 생활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 세정은 30억 이상 고액기부법인(단체)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기업으로 지난해 부산시 선정, 사회공헌장 나눔 부문 으뜸장을 수상했다.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도 지난 9일 온누리상품권 1억5천만원 어치를 지역 소년소녀 가장, 한 부모 가정 등 3천 가구에 전달했다.

부산은행은 지난 6일에는 `북한 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설 명절 정 나누기' 행사를 열어 설음식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사랑나눔을 적극 실천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김영환)도 지난 4∼5일 설 명절을 앞두고 부산지역 한 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홀로사는 어르신 등 3천 가구에 쌀과 찹쌀 등 1억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적십자 부산지사 봉사회원들은 구호물품을 배달하면서 집안청소와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주는 등 따뜻한 사랑을 함께 나눴다.

아름다운가게 부산울산본부도 지난 7일 부산 사직야구장 주차장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보따리' 전달식을 가졌다. 아름다운가게는 해마다 설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는 쌀20㎏ 1포대와 떡국 떡, 샴푸, 라면 등 1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특히 쌀값 하락으로 판매가 부진해 힘들어하는 강서지역 농민들을 돕기 위해 가락농협을 통해 쌀을 구입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0-02-1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1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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