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381호 전체기사보기

서낙동강 녹산 배수펌프장 위력 발휘

집중호우 때 시험가동 분당 2만t 퍼내 수위 40cm 낮춰
‘매미’로 피해 입은 농경지 보호 위해 설치…연말 준공

내용

서낙동강 녹산 제2수문 맞은편에 들어선 녹산 배수펌프장이 지난 7일 집중호우 때 위력을 발휘했다.

부산광역시는 이날 올 연말 준공을 앞둔 녹산 배수펌프장을 24시간 시험가동, 1m까지 불어난 서낙동강 수위를 60cm로 낮췄다. 이로 인해 비만 오면 상습적으로 침수피해를 겪던 서낙동강 일대 농경지가 기상관측 이래 최고 강도의 비에도 피해를 입지 않았다.

녹산 배수펌프장은 지난 2003년 태풍 ‘매미’의 급습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서낙동강 일대 농경지 침수예방을 위해 2004년부터 총 981억원을 들여 설치 공사를 하고 있다. 현재 공정은 95%로, 올 연말 준공 예정이다.

녹산 배스펌프장은 모두 21대의 초대형 펌프시설을 갖춰 분당 2만t의 서낙동강물을 바닷물로 퍼내는 능력을 발휘한다.

부산시 하천관리과 김상희 씨는 “녹산 배수펌프장이 생겨 서낙동강 일대가 상습 침수지역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09-07-1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81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