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비 지원 1조 5천875억원
국회심의서 496억 증액 … 부산신항·배후도로 건설 반영
- 내용
- 올 부산시의 국비지원 규모는 총 1조5천87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96억원 늘어났다. 이 지원규모는 당초 정부 예산안보다는 665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부산광역시에 따르면 올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부산시 국비지원사업은 남항대교 건설, 부산 시네포트 조성, 부산신항 배후도로 건설, 부산지하철 3호선 건설 등. 국회 심의과정에서 지원규모가 늘어난 사업은 모두 13개 사업이다. 이 중에는 남항대교 건설 100억, 부산신항 건설 209억, 지하철 3호선 건설 80억, 원자력의학원 동남분원 건립 50억 등이 들어 있다. 부산∼울산간 고속도로 건설 80억, 화명∼양산간 도로 건설 30억 등도 국회 심의과정에서 늘어났다. 이로써 부산신항 건설에 4천205억원, 부산지하철 3호선 건설에 1천360억, 신항배후도로 건설에 386억원 등을 지원 받는다. 부산∼울산간 고속도로 건설 635억, 화명∼양산간 도로 건설 104억, 서낙동강유역 대저둑 수문 건설 40억 등도 국비 지원대상이다. 남항대교 건설비 100억 역시 국비지원을 받아 사업을 계속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01-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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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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