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2026년 개관 목표
기장군 일광유원지 내··· 한국야구 역사·자료 5만 점 전시
- 내용
야구도시 부산에 한국 야구의 영웅과 기록, 역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한국야구박물관’이 들어선다. 부산시는 지난 5월 11일 한국야구박물관<조감도> 건립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상반기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사업’은 한국야구 도입 100주년을 기념해 부산시와 기장군이 유치한 사업이다. 기장군 일광유원지에 들어설 야구 명예의 전당은 한국야구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기리기 위한 공간으로, 부지면적 1천852㎡에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2천996.2㎡) 규모이다.
이곳은 한국 야구 영웅들을 헌정하는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을 핵심 시설로 110년의 한국야구 역사가 담긴 관련 자료 5만여 점을 보관·전시할 계획이다. 전시 외에도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올해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5년 건물을 준공해 오는 2026년 개관한다는 목표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23-06-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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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31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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