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몸짓 부산에서 피어난다
BIDF부산국제무용제…6월 2~4일, 영화의전당·해운대 특설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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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프랑스 에르베쿠비무용단의 ‘낮이 밤에 빚진 것’과 캐나다 퀘벡 당스텐타클트리브의 ‘고스트’ 공연 모습.
사진제공:부산국제무용제세계 춤의 향연 ‘제19회 부산국제무용제’가 ‘춤과 하나로! 부산과 세계로’를 주제로 6월 2일부터 3일간 영화의전당과 해운대 해변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올해 무용제는 코로나19 엔데믹을 맞아 13개국에서 온 40여 개의 공연단체가 60여 편의 작품으로 뜨거운 무대를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갈라공연 △공식초청공연 △BIDF 공식무대 축하 공연 △프랑스 에르베쿠비 무용단 특별초청공연 △폐막공연과 폐막식으로 구성했다. 개막 갈라공연에는 서울교방, 프랑스 에르베쿠비무용단, 아르헨티나 페렝&미구엘칼보, 캐나다 퀘벡 댄스 텐타클 트립, 필리핀 바콜로드 마스카라 페스티벌 댄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등 국내외 대표 무용단이 참여한다.
교방굿거리춤 지킴이 김경란 선생과 70여 명의 제자로 구성된 전통춤 수련터이자 네트워크 단체 ‘서울교방’은 옛 춤인 검무를 새롭게 부활시킨 ‘결’을 선보인다. 프랑스 에르베쿠비무용단의 ‘낮이 밤에 빚진 것’은 곡예, 체조, 비보잉, 힙합, 현대무용, 발레, 전통 수피가 융합된 작품이다. 미국 투어에서 100회 전석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사랑과 호평을 받았다. 갈라공연 외에도 특별초청공연으로 전막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식초청공연에는 한국, 프랑스, 캐나다, 아르헨티나,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대만 등 13개국 출신 200여 명의 아티스트가 공연을 펼친다. 공식무대 축하공연에는 브니엘예고, 부산예고, 부산유스발레단, 시민 모바일댄스 수상자 등이 무대를 선보인다. 시민이 참여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릴레이 공연도 흥을 돋운다. 폐막식은 안은미 컴퍼니의 ‘만경창파’로 장식한다.
해운대 해변 특설무대 공연은 무료. 개막식과 갈라축하공연은 1만~5만 원, 에르베쿠비무용단의 특별초청공연은 1만~10만 원. 예매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무용제 홈페이지(www.bidf.kr) 참고.
※문의: 051-868-7881~2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23-06-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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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31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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