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이 최고입니다”
특별 대담 - ‘민선 8기 1년, 부산이라 좋다 ’ - 박형준 시장과 부산의 미래를 이야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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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1년을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응원으로 부산의 새로운 희망을 밝힐 수 있었다. 부산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자부심을 높이는 시간이었다”면서 감사와 고마움의 마음을 전했다.
“부산시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부산시민이 최고입니다. 저는 부산이 정말 좋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산시민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부산시민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했다.
박 시장은 지난 7월 5일 지역 언론(KNN)이 주최한 특별 대담 ‘민선 8기 1년, 부산이라 좋다-박형준 시장과 부산의 미래를 이야기하다’에 출연해 2030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 같은 지역 현안에서부터 15분 도시, 지산학 협력, 대중교통 친화도시, 재해·재난 안전 등 시민 밀착형 시책에 대한 향후 구상을 밝혔다. 이날 특별 대담은 ‘글로벌 허브도시, 문화·관광도시, 시민행복 안전도시’를 주제로 시민 패널을 비롯해 각계각층 시민 45명이 함께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1년을 돌아보는 소회를 통해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응원으로 부산의 새로운 희망을 밝힐 수 있었다. 부산 발전을 위한 혁신의 파동을 제대로 일으킬 수 있었다. 부산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자부심을 높이는 시간이었다”면서 감사와 고마움의 마음을 전했다.
부산시민의 기대와 응원에 힘입어 2030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 산업은행 부산 이전 같은 글로벌 허브도시의 든든한 기반을 놓을 수 있었다면서 부산을 싱가포르, 홍콩, 두바이, 샌프란시스코 못지않은 ‘글로벌 허브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과거 부산이 항만물류 중심도시였다면 금융을 더해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문화·관광도시 부산 매력과 위상도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부산만의 특색을 더한 킬러 콘텐츠 개발과 다양한 문화 자원 확충으로 글로벌 문화도시 부산을 열어가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를 위해 세계적 수준의 미술관과 박물관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구상도 덧붙였다. 재난·재해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는데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부산시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시민 복지 향상에도 더 많은 예산과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미래 인재 육성, 대중교통 혁신, 지역 예술인 지원 확대에도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이 세계 살기 좋은 도시 ‘아시아 6위’, 스마트도시 ‘한국 1위·세계 19위’, 도시브랜드 평판 ‘1위’,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선정한 세계 최고 여행지, 일·생활 균형(워라밸) ‘전국 1위’, 시민행복 지수 ‘특·광역시 1위’, 미쉐린가이드 선정 ‘미식도시’라는 구체적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오롯이 부산시민의 응원과 성원이 큰 힘이 됐다고 다시 한번 감사하면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어 시민 기대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Q. 청년 인구 유출이 심각하다. 좋은 일자리 부족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 이에 대한 대책이나 계획은. (이해우 동아대 총장·교육정책전문가)
A. 지산학 협력을 통해 지역대학에 혁신의 파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역대학의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기업 유치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더 힘껏 펼치겠다. 청년이 없는 도시는 미래를 보장할 수 없다. 한 걸음 한 걸음씩 청년이 머물고 꿈을 이루는 부산을 만들어가겠다.Q. 부산시의 월드클래스 육성 프로그램은 매우 우수한 정책이다. 인재 양성에 더욱 힘써달라. (강현민 2022년 월드클래스 육성 프로그램 선정)
A. 부산을 청년이 성장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 창업청을 설립해 체계적인 지원에 나서고, 월드클래스 육성 프로그램 같은 세계적인 인재를 키우는데 더욱 힘을 쏟겠다. 부산 청년이 부산에서 꿈을 이루도록 하겠다.Q. 문화행사가 늘어났지만 상대적으로 지역 문화예술인의 참여 공간이 줄어들고 있다는 목소리가 있다. 이에 대한 대책은. (이상호 경성대 교수·콘텐츠 융합 전문가)
A. 부산만의 매력과 독창성을 살린 킬러 콘텐츠 개발과 예술인 지원 예산을 확대했다. 창작 기반 여건을 확충하고, 지역 예술인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넓혀나가겠다. 인프라 확충뿐만 아니라 지역 예술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Q. 15분 도시 부산을 위한 대중교통 정책은. (김회경 동아대 교수·도시교통공학전문가)
A.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에도 승용차 같은 개인이동 수단을 선호한다. 부산의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이 40%대 초반에 그치고 있다. 2030년까지 60%까지 올리는 것이 목표이다.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을 높이기 위해 초등학생 교통요금 무료,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등을 도입해 대중교통 친화도시 부산을 만들겠다.Q. 부산은 매력과 강점이 많은 도시다. 국제관광도시 부산이 더 발전하려면 언어(영어) 장벽이 없어야 진정한 글로벌도시가 될 수 있다.(로라 맥러키 영어방송 MC)
A. 영어 하기 편한 도시 부산을 만들어 가고 있다. 영어 하기 편한 도시는 영어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시민이 생활 속에서 영어와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다. 외국인의 부산 생활에도 편리성을 높여준다. 부산시 교육청과 지속해서 소통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개발하고 있다.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23-07-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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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31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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