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지 소원을 꼭 이루는, 해동용궁사
아름다운 해동용궁사
- 내용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찰이라는, 해동용궁사!
푸른 바다를 끼고 아찔한 암벽에 자리잡고 있어 부산을 찾아온 많은 해외여행객들이 꼭 방문한다는 해동용궁사는, 부산 사람인 제가 찾아가서 보기에도 한눈에 반하는 풍경입니다.
요즘 뷰 맛집이라고들 많이들 하지요? 해동용궁사만한 뷰 맛집이 또 어디에 있을까요? 우리나라의 사찰은 대개 산중에 자리잡고 있으나, 해동 용궁사는 해안가에 있어 그 풍경이 이국적이기까지 했습니다.
푸른 바다를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면서 걷다보면, 발 아래 철썩이는 파도에 놀라기도 하고 해안가 바위에 형성된 해동용궁사의 아찔한 풍경에 또 한번 놀라기도 합니다.
한가지 소원은 꼭 이루는 해동용궁사는, 한국의 삼대 관음성지의 한곳으로 백두대간이 남랑을 타고 태백을 줄달음 해 태평양을 건너기 전 동해의 최남단에 우뚝 솟아 멈춰서니 이곳이 곧 해동제일 대명지라 이름지었다고 합니다. 본래 고려우왕 2년(1376년) 공민왕이 왕사였던 나옹화상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해동용궁사 입구로 들어가는 길에는 사람 키만한 십이지신상이 조성되었는데 많은 사람들의 인기 포토존이 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 누군가는 간절한 소원을 담아서 기원하고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찰이라고도 불리는 해동용궁사에 들어서면, 멋진 해안풍경과 어우러진 해동용궁사의 모습에 사진을 자꾸 찍게 됩니다. 네모난 프레임 속에 담아진, 기장 푸른바다의 모습과 해안절벽의 해동용궁사이 풍경이 참 예쁘답니다. 또, 용궁사의 일출은 유명해서 아침 일찍부터 용궁사의 일출을 구경하러 오시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용궁사의 용문석교에서 바라보는, 푸른 부산바다를 그저 바라만보고 있어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작성자
- 금광진
- 작성일자
- 2024-03-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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