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의 걷기 좋은 산책코스로 이기대해안산책로는 사계절내내 인기 있는 곳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기대해안산책로를 트레킹을 즐기는 모습을 낮에는 즐기는 풍경을 볼 수 있지만,

 밤이되면 어두워서 이기대해안산책로를 다니는 방문객이 적었습니다. 

이곳에 최근 해안산책로에 야간조명이 설치되었답니다. 

일몰 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는 이기대해안산책로의 야간 조명은 동생말입구부터 어울마당까지

 약 1,260m에 설치되었다고 합니다. 

  저도 이기대해안산책로를 밤에 찾아왔습니다. 야경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동생말 전망대를 구경하고 

이기대해안산책로의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이기대 해안산책로의 입구에서 새로 설치된 ,판타지아 이기대 해안산책로라는 아치형관문을 보고 

안내판을 읽어보았습니다. 동생말 전망대에서 테마경관 판타지아길을 지나 구름다리를 지나면 

야간통행이 가능한 구간이 전망휴게쉼터까지 가능했습니다. 

그동안 낮에 찾아왔던 이기대 해안산책로를 판타지아 테마조명을 보면서 걸어본다는 것이 설레기도하고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환하게 비춰주는 조명들 덕분으로  이기대 해안산책로를 걷는 것은 부담없었습니다. 

가끔 몰아치는 파도는 이기대 해안산책로에서 늘 보아온 아찔한 풍경인데 밤에 보니 

자연의 위대함을 저절로 느껴지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기대 해안산책로의 야간조명이 설치된 구간에는 가는 곳곳에 포인트 조명과 함께 포토 조형물,

 안내판이 있었고 안심벨과 함께 CCTV도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다 저멀리 보이는 광안대교와 마린시티까지의 야경을 바라보니 

아름다운 도심의 야경에 또 한번 놀라기도 했습니다. 

  아찔한 해안절벽을 따라 조성된 이기대 해안산책로를 밝고 환하게 밝혀주는 조명들 덕분에 

야간에도 산책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화려한 광안대교와 마린시티의 야경도 보고,

 판타지아 야간조명들도 구경해보면서 천천히 밤산책을 할 수 있는 이기대 해안산책로였습니다.

 다음에 또 밤산책 가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