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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일출 장관.월출 경이 해운대〈달맞이 길〉

부산 일출 일번지 낭만의 드라이브코스

내용

매 년 이맘 때면,새해 첫 해를 보며 소망을 기원하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기 위해 해맞이 명소와 , 또 보름달 아래 이루고자하는 소원을 빌고자 달 맞이 명소등 을 많이 찾는다. 


일
 

해운대 달맞이길 일출(日出) · 월출(月出)

 

이에 부산 일출(日出) 일번지요, 월출(月出)의 명소인 해운대<달맞이 길>을 이번에 소개하고자 한다.

 

표지

미포오거리 <달맞이 길표지 


전국 최대 해운대해수욕장과 부산의 최고층 빌딩 LCT 레지던스를 조금 지나 미포오거리로 접어들면, 해운대 <달맞이 길> 표지판이 우리를 반긴다. 달맞이 길은 문텐로드, 해월정, 해송보도교, 해마루, 달맞이 옛길 등을 지나 송정까지 약 8km에 이르는 굽이굽이 십오굽이 길이다.

 

달맞이길 표지

달맞이 길 표지 (도로명 주소)


달맞이길 야간
야간 달맞이 길 


달맞이 길은 해운대 동쪽 바닷가 문텐로드 윗길이며, 예전에는 송정·기장으로 가는 유일한 도로였다. 송정터널이 뚫리면서부터 드라이브, 트레킹, 관광코스로 인기가 높고, 봄이면 벚꽃과 개나리 꽃이 만개, 꽃길 20리로 장관을 이룬다.


최고의 여행지 달맞이길
최고의 여행지 달맞이길 안내

 

부산의 몽마르트르라고도 불리는 달맞이 길은 동·남해가 만나는 푸른 바다, 계수나무·동백·소나무숲이 어우러진 절경이며, 일출의 장관과 월출의 경이로움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곳(해월정,해마루,해송보도교)으로 유명하며, 매 년 정월 대보름이면 와우산의 아름다운 전설을 기억, 많은 선남 선녀들이 이곳을 찾아 소원을 비는곳으로도 그 소문이 자자하다.


달맞이길 해월정

달맞이길 해월정 소개


1965년 해운대 해수욕장이 개장되면서 부터 일·월출 명소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으며, 날이 좋으면 바다 저멀리 수평선 넘어 어렴풋이 일본 대마도가 바라다 보이기도 한다.


대마도00
수평선 넘어 일본 대마도(55km)-해월정에서 


또 겨울밤 해변의 방랑객이 되어 차가운 달빛 아래, 서늘하게 밀려드는 파도 소리를 들으며 도회의 불야성을 바라보는 추억도 쉽게 사라지지는 않는 곳이다.

 

야경

달맞이길 야경(LCT,해운대해수욕장,동백섬) 


오륙도 이기대
해월정에서 본 오륙도,이기대, 광안대교,동백섬  


해월정에서 1km정도 송정쪽으로 가다보면 2005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여 세워진 195계단의 해마루는 하루 중 새벽 해를 가장 먼저 맞이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바다 한 가운데서 붉게 떠오르는 해를 바라 보노라면 가슴속에 솟구치는 삶을 향한 열정이 온몸을 휘감는 듯 하는 광경이다.

  

해마루0

해마루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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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루 일출 모음  


또 이곳 달맞이 길에는 계수나무와 토끼, 달 조형물이 군데 군데 있다. 한 시민단체에서 20여년전에(2003) 달맞이 길 곳곳에 계수나무 61그루를 심어, 지금은 달맞이 길을 상징하는 버팀목으로 꿋꿋하게 그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달맞이 계수나무
계수나무 식수 기념석


달 토끼 계수나무
토끼·달 조형물과 계수나무


해월정 앞 계수나무
해월정 주변의 계수나무


푸른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에 /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


어릴 적부터 듣고 자랐던 기억 때문인지, 달을 보면 계수나무와 토끼를 생각한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위의 가사는 윤극영 선생님의 <반달>가사로 일제강점기 암울한 시대에 어린이 뿐만 아니라 누구나 즐겨 부르던 그래서 꿈과 희망을 안겨주던 노래다.  휘영청 밝은 보름달을 바라보며 계수나무 아래서 떡방아를 찧고 있는 옥토끼의 모습을 아련히 그리면서 꿈과 희망을 기원하는 가사인 듯 하다.


 해월정 계단 계수나무

해월정 오르는 계단과 계수나무 


해월정

해월정 

오늘날에 위 가사를 음미해 보면 우리인생이 아름답다는 것은 일출의 장관과 달의 경이로움에 꿈과 희망을 카워나갈 수도 있기 때문일 것이다. 굽이굽이 십오굽이 해운대<달맞이 길>에서,  꿈과 희망과 소망을 한 번 기원해 보자. 달맞이 길을 놀이동산 삼아 늘 우리 곁에 다가와 한결 같이솟아 오르는 희망의 해와 둥근 달의 경이로운 정기를 이어받아 푸른 용의 해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우리 함께 새로운 기억을 한 번 창조해 보면 어떨까?


해돋이3
달맞이길 일출


월출모음
달맞이길 월출

해송보도교
해송보도교(중간부분 왼쪽이 해돋이,달맞이 명소) 


달맞이 조형물(야간)
달맞이 조형물(해월정 앞 광장) 


김동균(金東均)

작성자
김동균
작성일자
2023-12-2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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