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해운대환경공원은 부산환경공단 해운대사업단내 송정-청사포까지 이어지는 송정옛길과 해운대 메타세콰이어 길로 유명한 고흐의 길의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해운대환경공원 입구(환경공단해운대사업단 정문왼쪽) 

집이 가까워 자주 찾는 곳이다. 요즘은 가족단위 특히 어리이와 함께 오는 사람들이 많다.

해운대환경공원은 좌동지하도 교차로에 위치한 해운대사업단 옆에 자리하고 있는 조그마한 소공원(1,763㎡)이다. 

해운대환경공원 현황 

환경공원에는 족구장, 테니스장, 운동기구 등이 있고 각종 수목, 연못 등이 있어 한번 방문하고 나면 환경사업단에 대한 인식이 확 바뀌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해운대환경공원연못

연못물고기(잉어 등)

폐기물 처리후 배출되는 하수(호수)에서 각종 수초와 물고기(향어, 잉어, 붕어)들이 살고 있는 모습에 부산환경공단의 시설처리과정이 기준에 적합한 깨끗하고 환경친화적인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해운대환경사업단 건물(굴뚝) 

이런 장소에 환경공원을 조성하였다는 것은 참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친화적인 공원조성과 관리 운영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해운대환경공원 이용안내판

환경공원은(環境公園)의 사전적 의미는 생태를 잘 유지하고 편의 시설을 갖춘 자연 친화적 공원이라는 뜻이다. 해운대환경공원은 1996년에 조성되어 현재 30여년이 다되어 간다,

환경공원이용 안내, 고흐의길 안내, 송정옛길 등

현황판을 살펴보니 쉼터(파고라 벤치 등)가 31개소이고, 돌조각상, 코끼리상, 환경조형물 등 여러 가지 상징물이 많이 설치되어 있고 특히 환경처리시설의 상징이라 할수 있는 80m 높이의 굴뚝(stack)이 먼저 눈에 확 띄고 접근과 이용에도 편리하였다.

해운대환경공원 수질현황판(배출수 등) 

수질현황판에는 모든 항목이 법정기준치 이하였고 대장균의 경우 ㎖당 3,000개가 기준치인데 이곳은 78개였다. 이용은 항상 가능하고 CCTV가 설치되어 있어 안전하고 편리하게 환경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주민들이 설치한 고흐의길 안내표지판

환경공원내 돌조각품

환경공원내 등나무 파고라  

환경친화적 삶은 우리 모두에게 필요하며,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가치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개인적인 노력과 사회적인 지원을 통해 환경친화적인 삶을 실천해야 한다. 이곳 해운대환경공원도 환경친화적 삶을 살아가는데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시설로서 자리하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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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옛길 스템프 투어(환경공원내 위치)

해운대환경공원 운동시설

해운대환경공원 내 코끼리상 

해운대환경공원 입구(1출입구) 

해운대환경공원 입구(2출입구, 송정옛길, 고흐의길 출발점)  

송정옛길이나 고흐의 길, 아세안문화원 등을 찾을 경우 이곳 환경공원도 꼭 한번 들러 친환경적인 공원시설을 한번 이용해봤으면 하는 생각이다.

김동균(金東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