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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범어삼기와 금정팔경을 품은 범어사에서 힐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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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삼기와 금정팔경을 품은 범어사에서 힐링하기

 

신라 제30대 문무왕때 의상대사가 왜구를 물리치려 창건한 사찰을 아십니까? 바로 범어사로 통도사, 해인사와 더불어 남도 3대 사찰로 통한다. 부산의 진산인 금정산이 품은 범어사엔 범어삼기와 금정팔경이 있어 사시사철 많은 등산객과 불자들이 찾는다


특히 발우공양, 다도, 참선 등 사찰 수행자들의 일상과 수행을 배우는 범어사 템플스테이는 최고의 인기만점인 사찰문화체험프로그램이다. 요즈음은 코로나19를 피하러 범어사 계곡엔 힐링하러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범어사를 가려면 지하철 범어사역 5, 7번 출구에서 버스 90번을 환승하거나 범어사 체험누리길을 통해 뚜벅이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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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범어사가 품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모습

범어사에는 범어삼기와 금정팔경이 있다


범어삼기로는 제1기 암상금정(금빛 우물이 있는 금정산 이름이 유래된 바위), 2기 원효석대(원효 대사가 참선하던 좌선대로 전해지는 바위), 자웅석계(닭이 돌로 변한 자리에 의상대사가 암자를 지은 자리)를 범어삼기라 한다


범어삼기에 가려면 반드시 범어사를 지나가야 하며 세가지 기이한 보물들을 만날 수 있다


금정팔경으로는 제1경 어산노송(범어사 입구 길 양쪽에 있는 울창한 소나무 숲), 2경 대성은수(대성암 아래로 계곡 물이 흐르는 아름다운 소리), 3경 금강만풍(금강암 주변 숲이 단풍으로 물든 장관), 4경 청련야우(청련암에서 듣는 빗소리와 개울물 소리), 5경인 내원모종(내원암 깊은 정적 속 들려오는 큰절 종소리의 여운), 6경 계명추월(금정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풍이 드는 계명암의 가울), 7경 의상망해(의상대사가 좌선하고 내려다보는 금정구 전경), 8경 고당귀운(정상 고당봉에 걸린 흰 구름의 신비)를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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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범어사 입구에 있는 금정팔경 중 하나인 어산노송 모습

부산의 대표적인 진산이며 금정구를 상징하는 금정산에는 범어사 외에 주봉인 고당봉, 금샘, 금정산성, 금정산성마을, 범어사 옛길, 범어사 문화체험누리길 등이 있다.


산마루에 우물이 있어 금빛 물고기가 오색구름을 타고 하늘에서 내려와 우물에서 놀았다하여 금정산이라 부른다


코로나19로 힘든 지금, 가족들과 함께 범어사의 범어삼기와 금정팔경도 구경하고 금정산 고담봉도 올라가 보자. 산따라 풍경따라 즐기는 재미가 쏠쏠나는 범어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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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범어사 기와의 아름다운 모습과 계명암 가는 길  


작성자
김홍표
작성일자
2020-09-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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