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에서 3번째로 높기로 유명한 BIFC(부산국제금융센터)에는 밤마다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멋진 공원과 벤치가 있습니다.

초대형 부산국제금융센터 BIFC 조형물 뒤편으로 가보면 아름다운 공원이 보이는데요.

<초대형 부산국제금융센터 BIFC 조형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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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부산국제금융센터 BIFC 조형물 뒤편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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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입구에서 꽃으로 단장한 커다란 아치가 반겨주고, 아치 왼편에는 수도꼭지에서 물이 졸졸 흘러내리는 듯한 조명장식이 귀엽게 보여서 웃음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공원 입구 꽃으로 단장한 커다란 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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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위에는 붉고 푸른 공 모양의 등들이 매달려 바람에 흔들리고 있어서 환상적인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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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고 푸른 공 모양의 등>

공원 안 귀여운 오솔길을 걸어가다 보니 아름다운 장식들과 LED등으로 꾸며진 문들이 10여 개나 줄지어 있어서 마치 결혼식장으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야외결혼식장으로 이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꽃과 LED조명으로 장식해서 멋지고 환상적인 공원 >

문 하나하나마다 각각 다른 디자인과 장식으로 꾸며져 있어서 볼거리도 많았고, 여기저기에 멋진 벤치들이 있어서 모처럼 기분 좋은 분위기를 즐기며 편안하게 쉴 수도 있었습니다.

<꽃과 LED조명으로 장식해서 멋지고 환상적인 공원 오솔길>

공원 중간 부분에는 빨간 하트 모양의 등이 풍선처럼 설치되어 있어서 인증샷을 찍는 커플들도 많았는데요.
프러포즈하기에도 좋은 곳으로 느껴졌습니다.  

​<꽃과 LED조명으로 장식해서 멋지고 환상적인 공원에 설치되어 있는 하트모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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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옆에는 나무 모양을 형상화한 작품들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꽃과 LED조명으로 장식해서 멋지고 환상적인 공원 안에 보이는 나무 모양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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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부분에는 푸른 등들이 숲처럼 펼쳐져 있어서 동화 속에 온 것처럼 환상적인 느낌을 주고 있었습니다. ​

<꽃과 LED조명으로 장식해서 멋지고 환상적인 공원 끝부분 푸른 등>

몇 걸음 더 걸어가다 보니, ​우람한 덩치를 자랑하는 커다란 황소가 금방이라도 달려들 것처럼 어둠속에서 나타나서 깜짝 놀라기도 하였습니다. 

<BIFC 부산국제금융센터 황소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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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벽에 부착된 동판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주화 3가지에 대한 설명, 우리나라 상평통보를 만들던 방법과 엽전이라고 부르게 된 이유, 그리고 세계 최초의 지폐와 지폐의 역사까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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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주화 3가지에 대한 설명>

견원중보 : 성종 15년(996년)에 주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건원중보 동국은 우리나라 최초의 주화로 알려져 있다.

소은병 : 1101년 고려 숙종은 은 1근으로 우리나라 지형을 본 따 만든 은병을 발행하였다. 은병 1개의 가치는 포복 100필에 해당하는 고액으로 주로 국가간의 교역에 사용되었다.

무문전 : 고려 고분에서 출토된 무문칠전과 무문동전은 유통수단으로 제조된 것이 아니라 부장용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상평통보를 만들던 방법과 엽전이라고 부르게 된 이유>

성평통보를 만들 때 우리 선조들은 나뭇가지의 원리를 이용해 대량생산을 했다. 즉 형틀을 만들 때 서로 연결되도록 골을 팜으로써 쇳물을 부으며 한꺼번에 여러개가 주조되었고 이것이 굳어지면 하나씩 떼어내어 연마하였는데, 떼어내기 전의 모습이 나뭇가지에 달린 잎사귀 같다 하여 엽전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바로 옆 동천에서는 멋진 요트 모양의 아름다운 다리를 감상해 볼 수도 있었습니다. 
 

<동천에 설치된 멋진 요트 모양의 아름다운 다리 야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