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명소와 함께 달리는 부산 도시철도 2호선 바다 테마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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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부산 도시철도 2호선을 타고 보니 갑자기 시원한 바다로 들어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깜짝 놀랐는데요.
유심히 살펴보니 객차 내부를 부산 바다 풍경과 관광명소를 테마로 한 사진으로 래핑해 놓은 객차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바다에 온 느낌을 주는 부산 도시철도 2호선 47편성 4호차 객차 내부>
부산 도시철도 2호선 47편성 4호차 객차 천정에는 갈매기들이 날고 있는 푸른 하늘에 하얀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있었고요.
<갈매기가 날고 있는 부산 도시철도 2호선 47편성 4호차 객차 천정>
바닥에는 시원스러운 파도가 밀려오는 해변 풍경이 펼쳐지고 크고 작은 서핑 보드들이 줄지어 있었어요.
<서핑보드들이 밀려오는 부산 도시철도 2호선 47편성 4호차 객차 바닥 사진>
마치 해수욕장에서 발을 담그고 있는 듯한 시원~ 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바다에 발을 담그고 있는 느낌을 주는 부산 도시철도 2호선 47편성 4호차 객차 바닥 사진>
끝 부분에는 모래사장에 커다란 하트도 그려져 있어서 낭만적인 느낌을 주었습니다.
<부산 도시철도 2호선 47편성 4호차 객차 바닥 커다란 하트가 있는 모래사장 사진>
유리창에도 해동용궁사, 광안대교, 누리마루, 오륙도, 태종대, 유람선 등 부산의 유명한 관광명소 사진과 함께 "사랑합니다. 우리는 잘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최고입니다" 등등 글귀들이 수화와 함께 있어서 일상에 지친 사람들을 격려하고 있었습니다.
<부산 도시철도 2호선 47편성 4호차 객차 유리창에 그려진 광안대교와 격려의 글귀>
출입문에는 부산관광 명소를 배경으로 한 어린왕자와 여우 그림들이 줄지어 있었어요.,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한 어린왕자와 여우 정면 그림 위에는 크루즈선과 누리마루 사진도 보였어요.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앉아있는 어린왕자와 여우. 부산 도시철도 2호선 47편성 4호차 객차 문>
감천문화마을을 배경으로 한 뒷면 그림도 정겹게 보였습니다.
<감천문화마을을 내려다보고 있는 어린왕자와 여우. 부산 도시철도 2호선 47편성 4호차 객차 문>
어린 왕자가 부산의 관광 명소를 여행하는 그림들도 있어서 다시 한 번 그곳들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부산관광명소를 여행하는 어린왕자. 부산 도시철도 2호선 47편성 4호차 객차 문>
- 작성자
- 라충
- 작성일자
- 2020-07-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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