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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부산 근대역사와 즐거운 추억까지 간직한 부산차이나타운

내용

  

부산역에 내리면 부산 전지역의 교통망이 펼쳐져 수많은 관광객들이 오고 간다. 버스나 지하철을 타러 가면 부산역 맞은편의 빨간 문인 상해문을 볼 수 있다. '부산차이나타운거리는 1884년 초량동 지역에 청나라 영사관이 설치되면서 2007년에 지역 특화 발전 특구로 지정되어 오늘날까지 이어오고 있다. 2004년부터 매년 부산 차이나타운 특구 문화축제10월에 개최되어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몰려든다. 중국 상인들이 점포를 겸한 주택가를 형성하면서 1993년 중국 상해시와 부산시가 자매결연을 해 상해문과 상해 거리를 조성했다. 차이나타운 일부 구역에는 한국전쟁 이후 미군이 주둔하면서 들어선 텍사스 거리와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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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역 안의 부산 포토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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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나타운 거리 입구 모습


빨간색의 홍등으로 가득차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차이나타운 거리엔 관광객들로 붐빈다. 초량 차이나특구를 향하는 출입문에는 차이나특구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또 다른 중국, 작은 중국으로 발을 들여놓은 착각이 들 정도다. 영화 올드보이, 신세계등에 소개된 로컬 중국요리를 직접 맛볼 수 있다. 정통적인 중국 만두와 음식들을 함께 즐길 수 있고 다양한 볼거리들이 많아 좋다. 차이나타운 안에는 부산의 근대역사를 알 수 있는 초량 근대역사 갤러리가 있다. 초량 곳곳의 변화된 모습을 생생하게 사진으로 전시해 놓아 초량의 근대 역사를 한 눈에 감상 할 수 있다.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수 같은 트릭아트, 빛바랜 흑백 사진들을 통해 일제 강점기 시대 부산을 대륙 침략기지로, 초량을 근대화 시킨 이야기까지 부산의 역사가 그대로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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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등으로 가득찬 차이나타운 거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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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량 근대역사 갤러리 모습

부산 속 작은 중국인 초량 차이나타운에서 부산 근대 역사도 알아보고 즐거운 추억까지 가져 보면 어떨까? 초량차이나타운 중화요리점, 화교학교, 텍사스거리도 둘러보고 인근에 있는 일본식주택, 이바구길, 백제병원과 남서창고, 초량전통시장 외 유치환·김민부·이중섭·금수현 등을 만나러 부산 동구를 찾으면 좋을 것 같다.






작성자
이정례
작성일자
2020-02-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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