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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볼거리가 풍성한 민락수변공원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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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락수변공원 전경.


부산에는 국내 최초로 생긴 관광지가 있다가장 대표적인 곳이 송도 해수욕장이다수영구 민락동 수변공원도 국내에서 최초로 수변공원'이라는 명칭으로 이름을 올렸다


부산시민들이 계단식 의자에 앉아 가족친구연인끼리 담소를 나누면서 광안대교 풍경을 감상하며 주변 횟집에서 떠온 회를 즐길 수 있는 인기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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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도를 형상화 한 조각품. 

 

광안리해수욕장을 등 뒤로 하고 민락 어판장을 나가면 여기부터 민락수변공원이다


들머리에 올라서면 왼쪽에 조형물 하나를 만난다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와 부산 문화재단의 지역사회공헌사업으로 지속적인 쓰레기 투기문제로 고통받고 있는 민락수변공원의 환경을 개선하여 이곳을 찾는 시민이나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부산의 풍경을 선물하고자 진행한 조형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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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원에 설치된 어선 조형물.


공원 앞 바다는 민락동 어촌계 해녀 할머니들의 삶의 터전이다필자가 찾아간 날에는 해녀 할머니들이 물질을 하지 않았다. 대신 낚시하는 어른 한분이 물고기와 전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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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형물 '거북이 수변공원에 오다' 작가 곽순곤.


광안리 앞바다에서 거북 가족들이 민락동 수변공원으로 가족 나들이를 나왔다. 산책 나온 시민들과 만나서 즐거운 한나절을 보내고 다시 바다로 들어가는 모습을 의미하는 잘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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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궁이야기. 작가 최장락.


수변공원 석물의자 층층 마다 물고기와 어패류들로 꾸며 놓은 작품도 눈길을 끈다. 작품이름은 용궁이야기다현대인의 다양성과 민락어촌의 활기참을 상징한다


작품 사이에 놓여 있는 조가비 의자에 앉아 광안대교를 바라보며바다속의 어류와 해조류바다 밖 사람들과 함께 상생하는 용궁이야기를 머릿속으로 그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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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녀바다를 생각하다작가 나인주.


왕자가 그리워서 자신의 목소리를 마녀에게 팔고 다리를 얻어 육지로 올라온 인어공주. 하지만 왕자는 이웃나라 다른 공주와 결혼을 하고 인어공주는 바다 용궁으로도 돌아가지 못하고 홀로 육지에 남아 해녀로 살아가게 된다는 이야기를 조형물로 만들어 공원 석물의자 위에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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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매미 때 밀려온 바위.


여기에 앉아 있는 바위는 2003년 9월 12일 19시 30분 경 태풍 매미(2003년 제14때 바닷물 속에 있던 거대한 바위가 파도에 일려 이곳 민락동 수변공원에 올라온 것이다. 이 바위를 생동감 넘치게 표현하기 위하여 현장에 묶어 놓고 태풍의 위력이 얼마나 큰 상처를 부산에 입혔는지를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 이곳 수변공원에 현장 보존을 하고 있다.


작성자
조분자
작성일자
2020-02-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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