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공감·상생이 어우러진 사상 인디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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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컨테이너가 아니야. 공연도 볼 수 있고 전시도 볼 수 있는 곳이야!” 부산 시민의 행복과 문화로 통하는 전시공간, 바로 사상 인디스테이션이다. 부산의 역동성을 상징하는 컨테이너 27개로 이루어진 복합문화시설로, 청년 인디문화의 중심지다. 부산김해경전철 출발점과 종착점인 사상역 바로 아래에 있다. 다목적홀, 전시 쇼케이스, 야외무대, 야외 전망대가 있는 ‘소란동’과 스튜디오, 레지던스, 다문화센터가 있는 ‘도란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불금파티'가 열려 힙합공연과 인디밴드, 초대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창업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부산창업카페 사상역점”도 있어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유익한 공간을 제공한다.
사상 인디스테이션을 구경한 후 경전철 사상역과 괘법 르네시떼역 사이 교각 아래를 찾아가면 아름다운 꽃들과 다양한 수경시설, 휴게시설이 시민을 반긴다. 사상 애플 아울렛에서 르네시떼에 이르는 700m 구간에는 대형 식물터널, 포토존 등이 설치되어 소통, 상생이 이루어진다. 봄 야생화 축제부터 겨울 크리스마스 축제까지,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사계절 내내 행복감을 준다.
사상구는 여성친화도시에 잘 어울리는 여성도서관도 있다. “반갑습니다. 여성 친화공간 우먼 라이브러리 누구나 환영합니다.” 귀여운 안내판이 앙증맞게 맞이한다. 흰 색 건물에 핑크색 상호가 참 어울린다고 생각하며 안으로 들어서니 여성과 양성평등과 관련된 400여 권의 장서가 비치되어 있다. 도서관 바로 앞에는 편지를 쓰면 매년 12월 전달되는 ‘느림의 우체통’이 깜찍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사상 인디스테이션 안내>
주소 : 부산광역시 사상구 사상로 190(괘법동)
연락처 : 051)316-7630
부서 : 부산문화재단 청년문화팀
< 사상구 여성 도서관 안내 >
대상 : 남녀에 상관없이 시민 누구나 이용
시간 :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휴관 : 월요일
- 작성자
- 김홍표
- 작성일자
- 2019-07-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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