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만 초대형 요트유람선 돛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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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해안절벽을 직접 초대형 요트를 타고 관광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이 요트는 부산용호만 유람선터미널 앞 부두에서 출항한다. 개항은 11월 10일 오전 11시에 닻을 올렸다. 승선인원은 92명으로 초대형이다.
여태껏 보지 못했던 다이아몬드 브릿지의 새로운 절경과 부산야경의 아름다움을 극대화 시킨 요트 세일링으로 새로운 부산관광의 패러다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잡을 마이다스 720 유람선요트가 드디어 떴다.
선상에서 즐기는 음악과 여유, 바람과 파도를 가르며 나아가는 광안대교의 아름다운 야경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준다. 운항코스는 용호만 유람선 부두를 모항으로 주간에는 광안대교, 누리마루, 이기대를 거쳐 용호만으로 돌아오는 1시간짜리로 하루 3차례 운행한다.
야간에는 광안대교, 누리마루, 해운대, 오륙도, 이기대를 거쳐 용호만으로 돌아오는 1시간20분짜리 코스를 2차례 운항하게 된다. 요금은 코스별 유아, 소인, 청소년/경로, 성인 등 네 등급으로 구분했다.
한편 이번에 취항하는 요트는 최초 국내 기술만으로 건조됐다. 길이 21.9m, 폭 9m 두 개의 동체쌍동선으로 이뤄져 안정성이 매우 높다. 돛과 엔진을 함께 이용해 운항할 수 있는 특징을 갖추고 있다. 바다결정도 관람하고 요트체험도 할 수 있다. 단체계약은 별도 전화번호 051-200-0002로 문의하면 된다.
- 작성자
- 황복원/부비리포터
- 작성일자
- 2014-11-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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