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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부산 콘텐츠 넘어 한국 문화 콘텐츠 다 `모다 모다서'

모다라 조진옥 대표

내용

부산 사투리 `모으다, 다 모아라'라는 뜻의  `모다라(MODARA)'. 부산이 간직하고 있는 역사와 이야기를 브랜드에 담아 부산 문화관광상품 개발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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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라 동백꽃 시리즈와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영부인 기념품 패키지. 사진제공·모다라




지난해 11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대통령 영부인 기념품은 당시 부산을 찾은 아세안 영부인들에게 부산을 기억하는 선물로 호평을 받았다. 부산을 상징하는 동백꽃을 모티브로 우산과 실크 스카프 세트로 구성하고 우리 고유의 전통 보자기 패키징으로 품격을 더했다. 동백꽃말이 다름아닌 `당신을 사랑합니다'인 것을 감안, 의미와 구성 면에서 선물 받은 영부인 모두 행복해했다는 후문. 영부인 기념품 개발의 주인공이 바로 모다라 조진옥 대표다.

섬유미술을 전공하고 대우자동차 디자인센터에서 근무한 이력의 조 대표는 섬유와 자동차 간격만큼 넓은 스펙트럼의 디자인 개발과 경험치로 경계없는 부산 문화관광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미를 현대적 기법으로 응용, 다양한 분야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차별화된 아트 & 공예 & 디자인 작품들을 선보인 조 대표는 2014년 부산 감천문화마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은상 수상을 계기로 2015년 모다라를 창업했다.
평소 `사람과의 관계'에 주목한 조 대표는 감천에서 바라본 다양한 관계를 특유의 섬세한 색감과 스토리로 풀어냈다. 사실 감천문화마을은 이쁘지만 피란민들의 슬픈 스토리를 내재하고 있다고. 실향민으로 15살에 금가락지 두 개를 꼬옥 쥐고 혼자 피란 온 아버지와 국제시장에서 한복 포목점을 한 어머니 덕분에 그녀의 부산에 대한 애잔한 시선과 유년의 추억들, 자연스러운 컬러 감각은 이후 다양한 문화상품 디자인과 작품 활동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부산 대표 이미지, 문화관광상품으로
모다라(modara.co.kr)는 스토리텔링을 통한 부산이미지 디자인 개발로 300∼400여 종의 다양한 문화관광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부산항 콘테이너, 영도다리와 해운대 야경, 동백꽃, 보수동책방골목과 산복도로 등 부산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이야기들이 조 대표의 디자인을 거쳐 스카프와 에코백, 파우치, 동전지갑, 명함집, 넥타이 등으로 재탄생했다.


조 대표는 `디자인으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부산 이미지를 문화상품으로 다 만들어 보자'는 꿈을 담아 부산의 콘텐츠를 차곡차곡 담아내고 있다.


맞춤형 브랜딩, 고퀄리티 `메이드 인 부산'
모다라는 단순히 문화관광상품 제작뿐만 아니라 각 기업·기관과의 콜라보는 물론 콘텐츠에 필요한 맞춤형 브랜딩으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또 가방, 스카프, 신발 등 수많은 품목의 제조 공장들과의 협업을 통해 고퀄리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축적된 유통망과 제조 노하우는 강력한 무기가 됐다. `부산의 기념품은 부산에서'를 모토로 100% 부산에서 만들어지는 `메이드 인 부산' 제품들이다. 모다라는 지난해 부산관광기념품 대표 10선에도 선정됐다.



감천문화마을·영도다리·해운대 야경
부산 콘텐츠 문화관광상품 선보여
협력·콜라보·고퀄리티 … 맞춤형 브랜딩


동백꽃 모티브 … 우산·실크 스카프 세트 구성
전통 보자기 패키징 … 영부인 기념품 호평
교육·체험·부산문화 투어 등 즐거운 확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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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라의 부산 문화관광상품들. 부산을 넘어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미를 현대적 기법으로 응용, 다양한 분야와의 콜라보를 통해 차별화된 아트 & 공예 & 디자인 문화관광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교육·체험·경험 제공 토털 문화 콘텐츠 서비스 확장
지난 2월 이전한 복층 구조의 사무실은 마치 뉴욕 어디쯤의 소호 갤러리처럼 고급스럽다. 에메랄드 블루와 그린 사이의 옷감과 실타래 인테리어도 인상적. 복층에는 모다라의 제품들과 문화관광상품 뿐 아니라 한복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이야기 가득한 콘텐츠로 꾸밀 예정이다. 복층 유리창 너머 보여지는 센텀의 풍경도 꽤 낭만적이다.

앞으로 모다라는 체험과 만남의 장이 오가는 커뮤니티 공간이자 교육 공간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조 대표는 지난 5년이 제조 시스템을 구축한 시간이라면 이제 문화상품 생산뿐만 아니라 교육과 체험, 부산문화 투어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의 확장을 고민하는 시간이라고 강조한다.


부산의 스토리를 들으면서 기념품에 의미를 담아 직접 그 제품들을 핸드메이드로 만드는 경험을 선물하는 부산 문화관광상품 원데이 클래스와 강의, 부산관광공사가 바라보이는 모다라에서 시작해 영화의전당까지 이어지는 일종의 스트리트 축제 등 모종의 즐거운 작당도 계획하고 있다는 조진옥 대표. 앞으로 오픈과 공유, 연대와 협업을 통해 가치와 철학을 함께 하는 좋은 사람들과 행복한 부산 문화관광 콘텐츠는 물론 부산을 넘어 한국의 모든 문화 코드를 담아 내고 싶다는 바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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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라 조진옥 대표.    사진· 김향희


김향희 기사 입력 2020-05-07 다이내믹부산 제202005호
자료출처 : 다이내믹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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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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