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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공유와 상생 착한 가치로 만들어가는 부산(Busan)스러운 세상

착한세상 김정예 대표

내용

사회적기업 착한세상 김정예 대표는 부산온나 사투리 시리즈 등 부산 관광상품 개발, 공유마켓 소셜컴바인과 마을기업 종합문화교육체험장 운영, 도시재생 프로그램 참여, 부산해녀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착한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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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녀 `호오이' 콘텐츠 개발은 올해 착한세상의 주력사업이다. 애니메이션과 함께 선보인 해녀송 `엄마는 해녀다'는 풍부한 트로트 감성에 부산해녀의 애한이 담겨있는 따뜻한 노래다.

♬ `엄마는 숨비소리로 비로소 살아있음을 느끼고 / 자식은 무사히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며 / 다시 태어난다해도 나는 해녀할거다 / 시집을 가도 아이를 낳아도 / 살다보면 살게 된다 / 물 아래 삼년, 물 위에 삼년 가슴이 촐랑촐랑 / 어머니는 꽃이 되어 피고 있구나 / 물숨에서 꽃이 피고 바닷길이 열리면 / 흰여울에 보는 바다 그림같구나' - 해녀송 `엄마는 해녀다' 중에서-    이미지제공·착한세상




부산온나 사투리 시리즈
"니 억수로 깔롱지깄네" "옵빠야, 내 쫌 봐봐" "왔나∼반갑데이. 천지 빼까리네" "우야꼬. 이래 이쁘모 우야자는기고"
사투리 하나만으로도 지역의 이미지를 이렇게 잘 표현한 제품도 없을 듯하다. 착한세상의 부산온나 사투리 시리즈는 부산을 오롯이 담은 제품으로 부산에 대한 애정을 듬뿍 느낄 수 있다. 한 마디로 부산(Busan)스럽다. 일상 사투리를 부산 대표 관광지와 연계해 일러스트와 캘리그래피로 표현했다. 무뚝뚝하지만 그 속에 담긴 부산사람만의 무심한 듯 살가운 `잔정'을 느낄 수 있다.


부산이 관광거점 도시지만 대표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가 부족한 것이 너무 안타까웠다는 김정예 대표는 투박하지만 특별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부산사투리에 주목했다. 부산온나 사투리 시리즈는 16개 구·군 대표 관광지와 사투리를 접목해 지역만의 특징을 잘 살려 50여 개 디자인을 제작했다. 엽서북을 비롯해 마그네틱, 티코스트, 부산관광 입체 여행 토퍼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부산대표 관광기념품 10선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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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온나 사투리 시리즈 관광상품.  사진제공·착한세상



사회적경제 공유마켓 소셜컴바인
착한세상은 사회적기업의 가치를 담아 부산지역 기업과 소상공인, 지역 작가, 사회적경제 기업을 위한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사업과 공공구매, 우선구매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회적기업이 가진 유통 한계를 `공유'와 `상생', `협업'의 가치로 착한 돌파구를 마련한 것. 특히 사회적경제 공유마켓 `소셜컴바인' 운영을 통해 38개 기업과 부산대표 관광기념품 10개 기업, 12명 작가들의 제품을 판매하며 상생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남포동에서 영도다리를 지나면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공유매장 소셜컴바인은 함께하는 착한 가치를 제시하며 판로개척과 공공구매의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부산온나 사투리 관광상품·부산 애정 듬뿍
공유마켓·판로개척·공동구매 사회적 가치 담아
부산해녀 호오이 캐릭터·해녀 콘텐츠 활성화



부산해녀 캐릭터 `호오이'
착한세상의 올해 최고 야심작은 부산해녀 콘텐츠다. 제주해녀를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800여 명의 해녀가 사는 곳이 바로 부산. 그 중에서도 영도해녀는 잠업과 상업, 공업이 함께하는 전천후 해녀의 삶을 살았다. 김정예 대표는 영도해녀가 평소에는 물질을 하고 영도에 배가 들어오면 선박 밑에 붙어있는 조개들을 제거하는 일도 도맡아 하는 등 깡깡이마을과 연계된 지역적 특징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어떻게 하면 부산해녀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잘 알릴 수 있을까 고민 끝에 부산해녀 캐릭터 `호오이'를 개발했다.
호오이는 해녀가 바닷 속에서 해산물을 따내고 올라와 몰아쉬는 숨소리를 표현한 이름. 착한세상은 호오이를 통해 부산해녀 이야기를 다양한 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호오이는 애니메이션과 해녀송, 피규어 등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오마이컴퍼니 크라우드 펀딩에도 참여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부산해녀 엽서세트를 비롯해 해녀소식지 `그리고 부산', 호오이 머그컵, 스티커, 손거울과 키링 등도 제작했다.


호오이 애니메이션과 함께 선보인 해녀송 `엄마는 해녀다'는 풍부한 트로트 감성에 부산해녀의 애한이 담겨있는 따뜻한 노래다. 김 대표는 올 한해 부산해녀 프리마켓을 개최하고 전국에 산재해 있는 해녀 아이템들을 연결하는 협업 등을 통해 부산해녀 콘텐츠 활성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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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녀 `호오이' 캐릭터 피규어. 사진제공·착한세상



마을기업, 사회적 가치, 도시재생
마을기업으로 창업한 착한세상은 전국 최초 팝업카드 체험, 은공예 체험 등 다양한 종합문화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부산시 도시재생 전문기업으로 선정돼 두 달 동안 영도 봉산마을 커뮤니티 케어 리빙랩 사업에도 참여했다.


복지학을 전공한 김 대표는 복지와 연결된 사회적 경제 영역의 가치와 역할도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 온라인 공유마켓의 일환으로 관광 관련 온라인 플랫폼 어플도 개발할 예정이다. 김정예 대표는 협업과 공유, 상생의 사회적 가치를 통해 `지역과 함께 꿈꾸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착한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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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세상 김정예 대표. 사진제공·착한세상
 

김향희 기사 입력 2020-03-31 다이내믹부산 제202004호
자료출처 : 다이내믹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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