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문화·예술인 창업·취업 도와드려요
부산일자리르네상스 - ④ 문화예술플랫폼 구축
- 내용
부산광역시가 문화·예술을 전공한 청년들에게 창업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예술 크리에이티브 플랫폼 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지난해 첫 실시한 이 사업은 문화·예술 분야의 청년들이 취업과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현장실습, 멘토링 등을 제공하고, 직접 실무에 참여하도록 해 사업에 참여한 청년의 역량을 높인다. 지난해 모두 77명이 문화·예술 분야 취·창업에 성공했다. 올해는 ‘60명 취·창업 성공’을 목표로 지원하고 있다.
‘문화예술 크리에이티브 플랫폼 구축 사업’은 크게 3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취업을 돕는 ‘취업트랙’, 창업지원 ‘창업트랙’, 부산지역 예술인과 구직자가 취·창업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과 기회를 제공하는 ‘활성화트랙’ 등이다.
‘취업트랙’은 현장실무 중심의 취업 교육 및 멘토링을 통해 문화예술 관련 분야 취업을 돕고 있다. ‘창업트랙’은 창업 희망자에게 최대 1천만원의 창업자금과 교육을 실시, 창업에 성공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활성화트랙’은 관련자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인 ‘문화예술 크리에이티브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는 사업. 시는 이를 위한 장소와 운영방식 마련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시는 올해 사업내용을 평가해 내년에도 60여명의 취·창업을 도울 예정이다.
▲부산시가 문화·예술 분야 취·창업을 돕기 위해 취업·창업교육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사진은 지난 6월 대연동 ‘카페위드’에서 열린 ‘문화예술 크리에이티브 플랫폼 사업설명회’ 모습).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7-11-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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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80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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