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주택 전세금·이자 부담 덜어드립니다
청년디딤돌플랜 머물자리디딤돌 ①머물자리론
- 내용
전세금 등 목돈 마련이 어려운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들의 안정적인 주거를 위해 부산광역시가 8월부터 임차보증금 대출과 이자를 지원한다. ‘청년 임차보증금 융자 지원사업(머물자리론)’을 시작하는 것.
지원대상에 선정되면 임차보증금의 최대 8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율은 신청자의 신용도에 따라 3.7∼4.9%이며, 이 중 3%에 해당되는 금액을 부산시가 지원한다. 따라서 신청자는 0.7∼1.9%의 이자만 내면 된다. 대출기간은 2년 만기 일시상환 방식이다. 단 2년 후 1회 연장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40∼80% 가구에 속한 만19∼34세 청년이다. 중위소득 40∼80%는 1인 가구 기준 월 소득이 66만1천200원∼132만2천원, 4인 가구 기준 178만6천800원∼357만4천원이 해당된다. 부산시는 모두 500명의 청년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주택은 임차보증금 3천만원 이하, 월세 40만원 이하, 전용면적 60㎡ 이하 전세와 월세다. 단, 다중주택, 옥탑층 등 건축물 대장상 주택이 아닌 곳은 해당되지 않는다.
신청은 8월 1∼21일 홈페이지(busan.go.kr/job/young)에서 할 수 있다. 부산시는 신청 자격 확인과 심사를 거쳐 8월 30일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문의:부산시 120바로콜센터(051-120)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7-07-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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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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