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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61호 기획연재

‘한반도 변방에서 동북아 중심으로’

공감기획 “부산직할시 50년·‘부산혁명’ 10년”
□ 프롤로그

내용

부산 1963-2013. 부산 직할시 승격 50년, 그동안 많이도 컸다. 한반도의 변방  보잘것없던 항구도시에서, 세계 어디서나 알아줄 동북아의 중심도시로 우뚝 컸다. '동북아 최고의 허브항을 넘어, 아시아의 관광·물류 중심도시 꿈꾼다'-한 경제전문지의 특집제목이다. 부산이 밀려드는 사람·화물로, 상하이·도쿄를 제치고 아시아 허브로 도약 중이라는 평가다.

부산은 직할시 승격 50년 동안 변신을 거듭해 왔다. 특히 최근 10년간 일군 변화는 눈이 부신다(사진은 수영비행장에서 쇼핑·관광·문화 중심지로 변신한 해운대 센텀시티 야경).

부산은 지금 무한변신 중이다. 특히 지난 10년간 일궈낸 변화는 눈이 부신다. 명실상부한 '세계도시' 반열에 오르며, 앞으로 100년을 먹고 살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고 있다. 언론표현처럼 '부산혁명'이다. 눈을 들어 부산을 조감해 보라! 강서 그린벨트 33㎢을 풀고, 그 자리에 국제물류도시, 에코델타시티가 들어서며 부산신항과 함께 '서부산 시대'를 열고 있다. 낙동강 둔치는 생태공원으로 거듭났다. 고질 같던  용지난 속에서 도시 외곽에 산업용지를 넓혔고, 기업이 돌아오며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

침체일로를 걷던 원도심도 확 살아났다. 백화점과 상가가 살아나고, 거가대교 개통효과까지 더하면서 발 디딜 틈 없는 르네상스를 맞고 있다.

부산역 일원 종합개발에 북항재개발 사업까지 완성하면 부산의 역사는 또 바뀐다. 옛 하야리아부대 땅은 세계적인 도심공원으로, 양정 일원 중앙로는 국내최대 '송상현 광장'으로 얼굴을 바꿔가고 있다.

동부산의 변신은 더 놀랍다. 센텀시티 일원은 지난 10여년 사이 '한국의 맨해튼'으로 거듭났다.

부산을 세계적인 전시·컨벤션도시로 끌어올린 벡스코에 제2벡스코까지 들어섰다. 영화의 전당이 기네스에 올랐으며, 아시아 영화·영상의 중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동부산관광단지 개발도 순조롭다. MICE 개최도시 전국 1위에, 부산의 도시브랜드 파워는 서울을 제치고 4년 연속 1등이다.

부산 50년, 그동안의 성장사를 시기·분야별로 정리한다. 우선 부산의 '혁명기'라 할 최근 10년의 변화·발전 현장부터 돌아본다.

서부산-원도심-동부산을 둘러보고, 세계일류도시의 경쟁력을 확고히 다져가기 위한 우리의 삶의 현장을 점검한다.

부산·부산사람의 자긍심을 한껏 드높이며, 서로를 격려·응원하는 문화 속에서 미래 100년을 함께 기약하기 위한 것이다.

작성자
차용범
작성일자
2013-01-2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6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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