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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08호 기획연재

나의 장밋빛 재즈 인생 - 재즈보컬리스트 이주미

[바다TV] 피플in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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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어느 날 재즈가 나에게 왔다!”

현재 부산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외래교수인 이주미씨의 경력은 화려합니다.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축하 공연,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일본 Asian Month Festival 초청연주 및 큐슈 지역 투어콘서트, 2011년 자라섬 국제재즈콩쿨 대상 수상 등등.

어느덧 국제무대가 낯설지 않을 정도로 해외로 발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특히 큐슈를 비롯한 일본 지역 투어를 통해 현지 팬들과 언론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연을 통해 관객과 만나고 소통하는 자체가 기쁨이라는 그녀, 그래서 관객과 더 가깝게 응시할 수 있는 작은 무대가 더 소중하다고 합니다.

이주미 씨가 노래하는 모습.

“10명 정도 앉을 수 있는 공간, 저를 바라보는 분들의 눈동자 하나하나도 볼 수 있는 곳에서 공연을 할 때 그 집중의 에너지가 너무 좋습니다”

“나는 재즈 가수다!”

그녀를 만나기 위해서는 부산 경성대 부근 라이브재즈클럽 몽크를 찾으면 됩니다. 그녀가 속한 밴드는 ‘재즈 포인트’. 기타, 드럼, 색소폰, 건반, 베이스…… 그곳에는 늘 감미로운 재즈선율이 가득합니다. 그러나 이주미씨의 보컬이 더해져야 재즈는 그 깊은 향기를 완성합니다.

“혼자 준비하고 연습해온 것이 팀원들과 잘 맞았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그 순간, 자유를 느낍니다. 그게 바로 재즈구요!”

이처럼 재즈는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여전히 그녀를 두근거리게 하는 장밋빛 꿈입니다.

다시, 무대 위.

다음 곡을 준비하는 그녀의 얼굴에 설렘이 감돕니다.

그리고 음악이 흐릅니다.

그녀는 다시 달콤한 장밋빛 재즈 속으로 들.어.갑.니.다.

작성자
박영희
작성일자
2012-01-0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0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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