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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22호 기획연재

부비뉴스· 바다TV '인기 짱'

하루 6천명씩 방문 … 헤드라인 기사 1만명 클릭도
부산 보고 즐길 거리· 생활정보 "알차다" 평가 …
와이드 앵글로 본 부산 - 인기 누리는 부비뉴스·바다TV

내용

부산시 인터넷 신문 부비뉴스(news.busan.go.kr)와 인터넷 방송 바다TV(www.badatv.com)가 날로 뜨겁다.

"부산시가 운영하는 뉴스 매체를 누가 볼까?"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 하루 방문자 수만 6천명을 훌쩍 넘는다. 헤드라인 기사의 일일 평균 조회 수는 약 3천 건. 화제기사의 경우 1만 건에 가까운 조회 수를 헤아린다. 접속자 수도 날로 늘어가는 추세.

부산시 인터넷 신문 '부비뉴스'의 인기 비결은 긍정적이고 생활에 밀접한 지역뉴스를 전하는데 있다. 특히, 대중매체에서 자주 다루는 자극적인 뉴스 대신 부산의 볼거리·즐길 거리, 실생활에 직접 도움을 주는 정보를 충실히 담아낸다는 평가다.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이목을 끈 뉴스는 단연 취업관련 내용. 올 초 부산시 공무원 임용, 지역 공사공단과 부산은행의 대규모 채용 소식이 각 1만 건에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했다.

올 봄 들어 가장 인기 있는 뉴스는? 뭐니뭐니 해도 화끈한 부산 갈매기들 관심을 반영한 프로야구 롯데 이야기. 경기 일정, 입장료, 입장권 구입 방법 등 시즌을 즐기는데  필요한 모든 정보를 모은 '롯데자이언츠 올해는 우승할 수 있을까'. 이 기사는 약 9천여 건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초반 부진한 성적 탓에 마음 졸이는 부산 팬들의 심정을 뉴스화한 '기자 블로그' 코너의 '롯데, 절대 우승하기 싫대' 또한 조회 수가 5천500건을 웃돈다. 댓글 반응도 가히 폭발적이다. '이돼호', '노이스터', '열성부산갈매기' 등 재미있는 별명으로 시민 각자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부산시가 운영하는 인터넷 방송 바다TV의 인기 역시 만만찮다. 부비뉴스와 마찬가지로, 일일 평균 방문자 수는 대략 5천~6천명. 많은 제작비를 들이거나 유명인이 출연하진 않지만 탄탄한 구성과 잔잔한 감동으로 은근히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바다TV가 자랑하는 인기 1위 프로그램은 '매튜의 부산보기'. 미국 텍사스 청년 매튜가 부산 곳곳을 돌아다니며 겪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지난 달 20일 방영한 '삼락강변 꽃구경' 편의 조회 수는 약 5천700건. 월 1회 새로운 에피소드 공개에 기다려진다는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장을 찾아가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보는 '바다TV 우체통', 초등학생들이 출연해 영어실력을 겨루는 '영어짱을 찾아라'도 평균 3천~4천 건의 조회 수를 자랑하며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이외에도, 부산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는 '다이내믹 부산뉴스', 부산의 핫이슈를 다루는 '포커스 부산은 지금', 지역 화제의 인물을 만나보는 '피플 인 부산' 등 부산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영상콘텐츠가 조용한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작성자
글/서효정·그래픽/이소리
작성일자
2010-05-0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2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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