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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식 작 ‘쌍계사 가는 길’
부산이야기 2006-03-20
4월로 접어들면, 지리산 자락 섬진강 줄기따라벚꽃이 하얀 눈처럼 피어난다.부산의 중진 여성화가 강봉식 화백이 지난해 봄 벚꽃이 활짝 핀 쌍계사 가는 길을 화폭에 담았다.유화50호 -
박영석 작 ‘별님의 봄’
부산이야기 2006-03-15
유채꽃이 활짝핀 어촌.옹기종기 소담스런 초가지붕….따스한 봄 햇살이 전해온다.부산의 중진화가인 군록회 회원 박영석 화백이 지난해 기장 바닷가로 스케치 나섰다가 그린 작품이다. 유화 30호. -
권문자 작 ‘봄의 찬가’
부산이야기 2006-03-08
부산에 봄이 왔다. 붉은 연산홍이 곱다.군록회 회원인 부산의 중진화가 권문자 화백이 살던 주례동 어느 아파트 정원의 풍경이다.지난해 산책을 나섰던 권 작가가 흐드러진 봄꽃에 반해 화폭에 담았다. -
정현주 작 ‘오리 마을’
부산이야기 2006-02-28
오리 마을은 기장 장안사에서 울산쪽으로 가다보면 만나는 조용한 마을이다. 늘 도시에만 살던 작가는 봄이 오는 오리 마을의 풍경이 정겨워 화폭에 담았다. 아마추어 수채화 작가들의 모임인 `물빛색전' 회원인 정현주 씨가 한달전 그린 수채화로 10호. -
양금화 작 ‘범어사 계곡’
부산이야기 2006-02-22
남성적인 거친 터치로 역동감이 전해온다. 여성화가 양금화 씨가 수채물감으로 그린 ‘범어사 계곡’ 풍경이다. 오는 25일까지 시청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물빛 색전’에 출품했다. -
이길성 작 ‘봄이 오는 소리’
부산이야기 2006-02-15
나뭇가지와 바위 위에 아직 눈이 남아있지만 ‘졸졸졸’ 봄을 전하는 시냇물소리가 들리는듯하다.부산의 대표적인 중진화가 이길성 화백이 지난해 2월 중순 부산에 늦눈이 내렸을때 부산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배내골 계곡을 담았다. 평소 물과 돌을 주로 그려온 이 화가는 눈이 소복하게 쌓인 계곡에서문득 봄을 느꼈다고 말했다.20호 유화. ... -
이선애 작 ‘산성의 오후’
부산이야기 2006-01-18
금정산성 오리마을의 해질녘 풍경이 한가롭다. 부산의 중진 서양화가 이선애씨가 우연히 야외스케치를 떠났다가 산성의 하얀 억새가 너무 평화로워 보여 그린 작품이다. 유화20호. -
박영석 작 ‘부산등대(희망)’
부산이야기 2006-01-01
자갈치 앞 바다에 우뚝 서 있는 ‘부산등대’.부산의 중진화가 박영석 화백이 지난해 완성한 작품이다.화가는 “빨간 등대는 희망을 상징한다”며 “새해 부산이 세계도시로 뻗어가기를 바라는 소망을 여기에 담았다”고 말했다.캔버스에 유화30호. -
백 청 작 ‘명지수로’
부산이야기 2005-10-19
부산의 중진 구상화가 백 청 씨가 올 해 완성한 명지수로의 풍경이다.군록회 회원인 작가는 부산의 100경을 화폭에 담는 작업에 참여, 지난 10∼15일 ‘군록회 50년’전에 이 작품을 출품했다.백 작가는 부산초등교원 미전, 길 동인회, 사생회 등서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다. -
신창호 작 ‘을숙도의 흔적’
부산이야기 2005-10-05
구상화가 고 신창호 화백의 ‘을숙도의 흔적’이다.틈만나면 야외로 나가 자연과 대화하며 스케치 하기를 즐겼다는 신 작가의 1993년 작품.하늘을 흐르는 뭉게 구름, 을숙도의 갈대밭 등을 활달하고 대범한 필치로 표현했다.제자들이 2년전 타계한 그를 추모하며 지난달 27일∼10월3일까지 현대아트갤러리에서 화집발간 기념 추모전을 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