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사 목록
-
“부산 매력, 영상으로 일본에 소개하고 있어요”
조현경 부산시 일본어신문 ダイナミック釜山 기자 2016-02-29
최근 부산의 유명 관광지를 일본인들이 찾아가 그 매력을 찾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한·일 민간 교류와 자원봉사를 목적으로하는 비영리단체 ‘부산사랑’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부산사랑’에서다. 부산사랑이 공개한 영상은 지금까지 20여편. 콘텐츠는 크게 2가지다. ... -
“진짜 미국 이야기 담은 책 읽어 보실래요?”
부산시 영어신문 ‘Dynamic Busan’ 기자·사진 장민아 2016-02-29
눈을 감고 미국 여행을 떠나보자. 상상만으로도 설렌다. 하지만 갑작스레 누군가 말을 건다면? 음식점에서 팁은 얼마나 줘야 할까? 낯선 문화와의 만남에서 곤경에 처하거나 당황스러울지도 모른다. ‘부산으로 온 뉴요커’ 대니 케슬러(Danny Kessler·사진) 씨는 아메... -
부산 사람 유재명이 떴다! “너거들 다 주거써∼”
박현주 부산이야기 객원기자 2016-02-29
“경주 수학여행 때 덕선이와 정팔이를 잡으러 뛰던 모습 인상적이었다.” “선우, 동룡이, 정환이가 성인극장에서 딱 걸렸을 때 혼내던 장면 실감났다.” “학생주임들은 제자들을 쥐 잡듯해도 마음 한쪽은 자식처럼 봐줬다. 그 시대 선생님 겸 아부지를 우리에게 되돌려줬다.”... -
지독한 우리 옷 사랑 … 한복 연구 36년
주경업 부산민회장 2016-02-29
동구 자성대 서문 앞 송이전통한복연구소에서 “전통을 이어간다고 말하면서 전통을 모르고 외양만 갖추려고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토로하는 송년순 송이전통한복연구소 대표(70)를 만났다. 솜씨 좋은 어머니께 어깨너머로 바느질 배워 1층 132㎡의 작업실에 원단과 실패가 가... -
“위대한 문화유산, 못보고 죽으면 억울하잖아요”
글 김무엽 학생기자 2016-01-29
어떤한 분야에 열중하며 박학다식한 사람을 요샛말로 ‘덕후’라고 부른다. 장순복 대륙항공여행사 대표는 문화유산 ‘덕후’다. 그는 37년째 세계 곳곳을 누비며 문화유산을 탐방했다. 그동안의 경험을 담은 ‘놀랍고 신비로운 세계 명소 기행’이란 책도 냈다. 장 대표가 어쩌다 ... -
“실버 모델 패션쇼, 올해도 기대해주세요”
글 이한주 기자 2016-01-29
“아이들과 남편을 위해 살 때도 행복했지만 지금이 더 행복합니다.” 실버 패션모델 봉사단체 ‘원더풀 라이프’ 전영애(61) 회장의 현재 일에 대한 자부심이다. ‘원더풀 라이프’는 인생의 제2막을 시작하는 중·노년층이 모여 실버 패션모델로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다. 지난해... -
“부산, 세계에 알리는 민간 외교관 역할 최선”
이한주 기자 2016-01-29
부산에서 지자체 처음으로 외국인 출신 기관장이 탄생했다. 지난해 12월부터 부산국제교류재단을 이끌고 있는 로이 알록 꾸마르(61) 사무총장이다. 로이 사무총장은 겉모습만 외국인이지 한국으로 귀화한 어엿한 한국인이다. 첫 외국인 기관장이 된 소감을 묻자 유창한 한국말로 ... -
업사이클 가방에 사회적 가치를 담다
조민제 편집위원 2016-01-29
“업사이클 가방을 만든 지 2년쯤 됐습니다. 재료는 의류회사의 재고 및 불량 의류, 천막 만드는 데 사용한 천, 폐자동차의 안전벨트 등을 이용합니다. 단순히 업사이클 가방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원하는 가방을 만들어 내는 게 중요한데 품질과 디자인 모두에서 만족스러운 제품... -
사직구장의 ‘산타 할아버지’ “자이언츠 함께 응원해요!”
문지영 부산시 영어신문 ‘Dynamic Busan’ 기자 2016-01-14
수북한 수염에 파란 눈동자. 하지만 입고 있는 옷은 너무도 친숙한 자이언츠 유니폼? 흡사 산타 할아버지를 닮은 캐리 마허(사진) 씨는 이미 부산에서는 꽤나 유명인사다. 응원석에서 누구보다 열띤 응원을 펼치는 그의 모습은 사직구장 야구팬들에게는 낯익은 풍경. 야구 ... -
“프레임 속 부산,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죠!”
문지영 부산시 영어신문 ‘Dynamic Busan’ 기자 · 사진 아누즈 마단 2016-01-14
처음 아누즈(사진) 씨를 알게 된 건 사진을 통해서다. 인물의 자연스러운 표정, 사물의 강렬한 색감을 잘 살려낸 그의 사진을 보고 ‘작가가 누굴까?’ 호기심이 일었다. 직접 만나 들어 본 그의 삶은 더 매력적이었다. 아누즈는 현재 교수로, 프리랜서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