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바다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나이트 풀 파티’ 모습.

제27회 부산바다축제가 8월 1~6일 해운대와 다대포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올 축제는 개최장소를 각각 부산 동·서 지역 대표 해수욕장으로 집중해 더 다채롭고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만난다.

 
부산바다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자 전국 유일의 해변 풀 파티인 ‘나이트 풀 파티’는 8월 4일 오후 7시 해운대해수욕장 특별무대에서 개최된다. 스윙스, 한용한, 애쉬아일랜드, 바와이 등이 출연해 열정적인 음악으로 부산 바다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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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포해수욕장에서는 8월 5일 오후 7시 여름 콘서트 ‘원더풀 컬러풀’이 열린다. 폴킴, 소란, 제이레빗이 참여해 청량한 여름밤 무대를 선사한다. 행사장 주변에는 오후 2시부터 비치펍과 푸드코트 등을 운영해 즐길거리를 더한다. 공연 후에는 20분간 화려한 불꽃 쇼로 여름밤의 정점을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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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행사도 풍성하다. 황홀한 일몰과 함께하는 힐링 서핑 체험, 깨끗한 부산바다를 만드는 ‘비치코밍’, 바다에서 즐기는 힐링 ‘비치요가’ 등이 준비돼 있다. 부산바다축제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도 △부산 줌바다(8월 1일) △다대포 해변살사댄스페스티벌(8월 2일) △열린바다음악회(8월 3일) △장애인한바다축제(8월 3일) △다대포 포크락(樂) 콘서트(8월 4일) 등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홈페이지(www.bf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