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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100년 역사 부산 최초 시장 … 부산경남 물산 집결지 명성

기획연재 │ 부산 기네스 ③-동래시장

내용

 동래시장(동래구 동래시장길 14)은 부산 최초의 상설시장이다.
 시장의 역사는 조선 후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동래시장에 대한 기록은 1770년(영조 46) 편찬된 `동국문헌비고(東國文獻備考)'에 나온다. 이 책에는, 18세기 후반 동래 지역 장시(場市)에 대한 기록이 나오는데, 이를 근거로 동래시장이 형성된 것은 그 이전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동래부 읍내장은 동래관아 관문 밖에 있었다. 매 2일과 7일 오일장 형태로 열렸다. 일제 강점기인 1924년 제1호 공설시장으로 지정됐고, 1937년 6월 10일부터 상설시장으로 운영됐다. 1930년 동래고보(현 동래고등학교)의 공터로 옮겨 노점 형태로 십여 년 동안 지속됐다. 이 기간동안 시장 이전 및 건물 신축에 대한 요구가 끊임없이 있었다. 논의 끝에 1937년 6월 현 동래시장 자리로 이전했다.


부산 기네스-동래시장 현재 모습
- 부산 최초 시장인 동래시장.   출처 및 제공 : 동래구

 동래시장은 부산을 대표하는 시장으로서 인지도도 높았고, 시장 규모도 다른 전통시장보다 컸다. 상권 범위도 넓어 동래구, 연제구, 금정구, 해운대구 등에서 상인과 손님이 모여들었다. 1995년 시장 근처에 대형 마트가 들어서고, 1996년 유통시장 전면 개방으로 새로운 소매업체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시장의 위세는 점점 위축됐다. 다행히 상인회와 상인, 지자체 등이 힘을 합쳐 시설 현대화 사업(건물 리모델링, 냉난방 시설, 주차장 건립, 상인교육장 설치 등)을 시행하는 등 과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래시장은 2층 건물형 시장이다. 대지 면적 3천666㎡, 매장 면적 3천530㎡다. 점포 수는 350여 개, 상인 수는 320여 명이다. 주요 업종은, 1층은 생선 및 활어, 식당, 건어물, 야채, 과일 가게가 있고, 2층은 혼수 및 포목, 의류, 식당, 침구 및 커튼 등 가정용품이 입점해 있다. 3층 옥상은 상인회 사무실, 상인교육장, 상인 휴게시설이 있다. 고객 편의시설로 주차장(35개 면), 화장실,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 있어서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동래시장 앞 거리는 항일독립운동의 혼이 서려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동래시장 앞에서 만세운동이 펼쳐졌다. 1919년 당시 만세운동이 시작됐던 옛 하나은행 동래지점에서 복산동 주민센터까지 570m는 당시 동래장터 3·1운동의 중심지였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옛 남문 터와 동래시장 주변은 동래만세거리로 지정되어 있다.


부산 기네스-동래시장 옛날 모습
- 일제 강점기 때 동래시장의 옛 모습.  출처 및 제공 : 동래구
 


 

김영주 기사 입력 2020-04-01 다이내믹부산 제202003호
자료출처 : 다이내믹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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