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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한국 근현대사 흔적 품은 광복동에 대한 사회문화 탐구보고서

임시수도기념관 '기억의 소환, 광복동을 말하다' 발간

내용
부산의 책 광복동

 

 

▲'기억의 소환,광복동을 말하다'

 


 임시수도기념관(관장 하인수)이 원도심의 핵심 지역 중 한 곳인 광복동의 역사와 문화를 입체적으로 조명한 학술총서 '기억의 소환, 광복동을 말하다'를 발간했다. 임시수도기념관에서 펴내고 있는 부산근대사 학술총서의 하나다.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생활상을 다룬 '부산, 1950's'(2012), '부산 밀면 이야기'(2013) '우암동 사람들의 공간과 삶'(2014), '낯선 이방인의 땅, 캠프 햐야리아'(2015), '보수동 책방골목의 공간과 사람들'(2016)에 이은 여섯번째 책이다.
'기억의 소환, 광복동을 말하다'는 부산 원도심 중 가장 화려하고 번성했던 광복동의 공간·상권·사람의 변화를 통해 부산의 사회문화사를 조명한다.
이 책의 장점은 입체적인 서술 방식이다. 학술 총서류의 일반적인 서술 방식인 통계와 자료를 중심에 둔 병렬식 서술방식을 택하면서 동시에 자료에 담긴 의미와 문화적 맥락을 추적할 수 있도록 했다. 자료에 입체성을 더한 것이다.


공간·상권·사람 변화 통해 부산 사회문화사 조명

 광복동은 한국 근현대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곳이다. 광복동(光復洞)이란 동명(洞名)은 해방 후 동명 개칭 때 조국 광복을 기리는 뜻으로 붙여졌다.  광복동은 우리나라 근대사의 격랑을 선두에서 고스란히 헤쳐온 땅이다.
초량 왜관 시절에는 조선과 일본의 교역 전초기지였고, 19세기 말 일본인전관거류지였다. 당시 번화가였던 장수통(長手通) 거리에는 근대식 상설점포인 요리점, 극장, 백화점, 여관같은 다양한 유흥 시설이 몰려 있어 일본인들의 경제와 문화 중심지가 됐다. 이런 이유로 해방과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광복동은 부산의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명성을 이어갔다.
1990년대 후반 부산시청을 비롯한 관공서가 이전되고, 도시 외곽에 신도시와 지하철이 연결되면서 광복동은 쇠락한다. 침체기는 꽤 길었다. 그러나 지속적인 원도심 복원사업을 통해 지금은 부산의 근대사를 품은 근대유산의 보고로 그 가치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연구총서는 부산 근대사에서 결코 놓칠 수 없는 광복동이라는 미시 지역사를 통해 부산과 한국 근대를 톺아본다.
총서는 총 4장이다. 1장은 광복동의 340여 년간 변화과정을 주요 시기별로 다뤘다. 2장은 일제강점기의 광복동 일대 지도를 통해 광복동의 역사지리를 살펴보고, 역사적 기억이 중첩된 공간들을 집중적으로 검토한다. 3장은 광복동 사람들에 대해 사회·경제와 문화·예술로 구분해 살펴본다. 4장은 광복동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책의 숨은 주인공은 지도다. 옛 지도와 현재 지도를 비교해서 시공간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등고선의 변화를 따라가면 광복동이라는 공간에 담겨 있는 부산 근대사의 한 축을 통시적으로 읽을 수 있다. 비매품. 부산시정자료실, 부산의 공공도서관 등에서 열람할 수 있다. 
문의 (051-888-6851)

 

                                                                                                                                                              김영주_ funhermes@korea.kr

 

김영주 기사 입력 2019-01-30 다이내믹부산 제호
자료출처 : 다이내믹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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