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673호 문화관광

상큼한 봄, 앙큼하게 즐기자

봄꽃 활짝, 즐거운 눈… 벚꽃·유채꽃축제 잇따라
제철 음식, 행복한 입… 멸치·어방축제 등 풍성

내용

살랑살랑 봄이 한창이다. 며칠 새 벚나무는 연분홍 꽃물을 터뜨렸다. 반가운 건 봄꽃만이 아니다. 부산의 봄은 축제와 함께 온다. 그래서 더 즐겁고 맛난다. 봄의 정취를 제대로 즐기고 맛보기 좋은 봄축제의 향연이 부산 곳곳에서 펼쳐진다.

○부산의 봄을 즐긴다=봄축제의 주인공은 꽃. 부산 곳곳에서 벚꽃과 유채꽃을 즐기며 먹거리·체험거리 풍성한 축제가 이어진다. 서구 꽃마을 일원에서는 '꽃마을로 벚꽃축제'(3∼4일)가, 대저생태공원에서는 '2015 강서 낙동강변 30리 벚꽃축제'(3∼5일)가 열린다. 금정구 윤산 일대에서는 윤산벚꽃축제(5일)가, 영도 해돋이 배수지자연생태학습장 일원에서는 청학벚꽃축제(5일)가 펼쳐진다. 해운대 문탠로드에서는 벚꽃길 걷기행사(11일)가 시민을 기다린다.

벚꽃이 질 무렵에는 유채꽃이 노란 꽃잎을 만개한다. 부산의 유채꽃 명소는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올해 유채꽃밭은 면적이 76만여㎡로 넓어져 어느 해 보다 장관을 이룰 전망. 노랑 물결이 절정에 이르는 오는 11∼13일 '제4회 낙동강변 유채꽃축제'가 펼쳐진다. 야외전시회, 모내기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함께 선보인다.

○부산의 봄을 맛본다=눈이 즐거운 축제 다음은 입이 행복할 차례. 꽃 축제와 더불어 먹거리 축제가 잇따른다. 광안리어방축제는 오는 24∼26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다. 활어요리경연대회, 생선회경매 등 신선한 활어요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같은 기간 기장읍 대변항 일원에서는 기장멸치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기장멸치축제'가 열린다. 상큼한 부산의 봄, 앙큼하게 즐겨보시라.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5-04-0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73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