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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문화관광

김옥련발레단 ‘숲속 발레’ 10년 맞았다

온 가족 즐길 수 있는 새 작품 해마다 공연
디지털시대 진정한 소통 고민담은 ‘꿈속의 꿈’ 5월5~7일 공연

내용
김옥련발레단의 가족발레 프로그램인 ‘숲속 발레’가 올해로 10년을 맞는다. 10주년을 맞아 디지털시대를 살아가는 지헤를 담은 ‘꿈속의 꿈’을 무대에 올린다(사진은 지난해 ‘숲속 발레’ 공연 장면).

김옥련 발레단의 ‘숲속 발레’가 10주년을 맞는다. ‘숲속 발레’란 김옥련 발레단이 해마다 선보이고 있는 가족발레 프로그램이다. 2002년 ‘가자! 숲속으로’를 시작으로 해마다 주제와 형식을 달리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을 선보여 왔다. 가족발레라는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낸 ‘숲속 발레’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동심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가족용 춤 프로젝트라는 평가를 받으며 부산을 대표하는 장수 발레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김옥련 발레단은 올해도 어김없이 새 작품을 선보인다. 올 공연 타이틀은 ‘꿈속의 꿈’이다. 디지털의 범람 속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디지털 기술을 현명하게 활용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 줄거리는 단순하다. 주인공인 디지깨비는 숲속의 외톨이다. 우연히 숲에서 주운 스마트 폰을 주운 디지깨비는 친구들에게 우쭐대며 스마트 폰을 자랑한다. 신기한 물건에 호기심이 생긴 친구들은 디지깨비 주위에 몰려들고 디지깨비는 그토록 바라던 많은 친구들을 얻게 된다. 그러나 이도 잠시, 금방 스마트 폰에 질린 친구들은 곧 디지깨비의 곁을 떠난다. 친구들이 떠나고, 스마트 폰만으로는 진정한 친구를 사귈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디지깨비는 스마트 폰을 버리고 친구들이 있는 숲으로 달려간다.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뛰어놀면서 진정한 친구를 사귀게 된다.

어린이들이 쉽게 친근감을 느끼는 동물 캐릭터와 단순하고 설득력 있는 스토리를 통해 디지털 기기의 현명한 활용법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날인 5일부터 7일까지 해운대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5월5일 오전11시, 오후2·5시, 5월6일 오전10시30분 11시30분, 5월7일 오전10시30분, 오후2·5시. 전석 2만원. (626-9486)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1-04-2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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