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지금 세계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미래에는 무엇이 유망할지 궁금하다면 이번 강연을 놓치지 말자.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오는 11월 24일 해운대구에 있는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BNK부산은행과 함께하는 2023 BeFM 드림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세계적인 트렌드 리더의 지식과 비전을 부산시민과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중·고등학생, 수능을 치른 수험생 등 부산 청소년이 꿈을 전 세계로 펼치도록 격려하는 메시지도 담았다.
강연은 크게 두 가지로 구성했다. 먼저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Innovation 센터장이 ‘인공지능의 글로벌 트렌드와 미래’를 주제로 강의한다. 청중과 함께 인공지능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알아본다. 하정우 센터장은 홍콩과기대 광저우 캠퍼스 겸임교수,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AI-Data 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다음으로 국제정치 전문가로 활동하는 김지윤 정치학 박사가 바통을 잇는다. ‘세계의 트렌드를 읽는 안목을 키워라!’를 주제로 세계를 향한 비전을 제시하고, 청중과 인사이트(통찰)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김지윤 박사는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KBS1)', '100분 토론(MBC)' 등을 진행한 방송인이다. 지난 2021년 8월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섭외해 방송 인터뷰도 가졌다.
강연은 모두 한국어로 진행하며,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오는 11월 19일까지 부산영어방송 홈페이지(BeFM.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부산영어방송 유튜브 채널에서도 실시간으로 강연을 들을 수 있다. 강연하는 동안 유튜브 라이브 방송 채팅으로 궁금한 점을 질문해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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