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 4명 중 3명 “동백패스 좋아요!”
25만 명 이상 가입 ‘인기몰이’
부산은행 이어 하나은행·농협 지원
- 내용
부산시민 4명 중 3명이 ‘동백패스’에 긍정적인 의견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 시행 3개월 만에 가입자 수가 25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동백패스는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대중교통 통합할인제도다. 동백전 후불교통카드로 시내버스·도시철도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요금이 한 달에 4만5천 원을 넘을 경우, 초과 금액을 최대 4만5천 원까지 환급해준다.
부산시는 지난 10월 11일부터 7일간 부산에 사는 18세 이상 시민 1천 명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관련 인식 조사를 시행했다.
조사 결과, 동백패스 인지도는 85.4%로, 부산시민 10명 중 8명 이상이 동백패스를 알고 있었다. 대중교통 활성화 등 정책 효과에 대한 긍정 반응도 57.8%로 절반을 넘었다.
동백패스를 이용할 의향이 있는지에 관한 질문에는 73.5%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이 중 15%는 이미 이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동백패스는 시행 3개월 만에 25만777명이 가입했다.
하나은행·농협 동백전 후불교통카드 이용자도 동백패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동백전 앱을 통해 가입하면 된다. 동백전 후불교통카드가 없다면 부산은행·하나은행·농협 중 하나를 선택해 신규 발급도 할 수 있다.
※문의: 동백전 고객센터 1577-1432
- 작성자
- 지민겸
- 작성일자
- 2023-11-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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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319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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