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시는 오는 9월 8일까지 ‘부산전입청년 웰컴박스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부산 웰컴박스 지원 사업은 다른 지역에서 부산시로 이사 온 청년을 환영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웰컴박스는 주거 생활에 필수적인 공구 세트와 부산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주거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청년생활 가이드북’으로 구성했다. 목돈 마련이 어려운 청년에게 임차보증금 대출과 이자를 지원해주는 ‘머물자리론’, 대학생·사회초년생 등에게 공공임대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행복주택’ 등 다양한 청년 맞춤형 주거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월 이후 다른 시·도에서 부산시로 전입한 18~34세(1988~2005년생) 청년이다. 9월 8일 오후 6시까지 부산청년플랫폼(young.busan.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근 1년 이내 주소 변동사항이 포함된 주민등록초본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제출서류는 8월 28일 이후 발급한 것만 인정한다. 

신청자가 제출한 주민등록초본을 통해 이전 주소와 현재 주소, 전입 날짜 등을 확인한 후 추첨을 통해 9월 중 1천 명을 선정한다. 모집인원이 미달하면 신청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개별 문자로 결과를 통보해준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주민등록 주소지로 웰컴박스를 배송해준다. 신청 방법, 유의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청년플랫폼 홈페이지에 접속해 확인하면 된다.

※문의: 부산시 청년희망정책과 청년생활팀(051-888-4611)

자세히 알아보기: 클릭(부산청년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