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미래 함께 만들어 갈 ‘100인의 시민대표’ 모집
만19세 이상 시민…7월 14일까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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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계획단 모집 포스터.
부산시가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 함께 만들어 갈 ‘제4기 시민계획단’을 모집한다.
부산시는 지난 2015년부터 부산의 도시기본계획과 도시계획헌장 등 주요 도시정책 수립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시민계획단을 구성·운영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의 하나로 비대면(On-line) 회의와 대면(Off-line) 회의를 병행하는 ‘O2O(On-line TO Off-line) 시민계획단’으로 운영한다. 오는 8월에는 SNS 등을 이용해 비대면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부터 대면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시민계획단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온라인, 이메일(phk4010@korea.kr), 팩스(☎051-888-2449) 또는 우편(연제구 중앙대로 1001, 20층 도시계획과)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도시계획 시민아카데미 수료자와 시민계획단 참여자는 우선 선발한다. 결과는 7월 중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시민계획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100명과 추천을 통해 선발한 청년창업, 소상공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외국인 30명 등 시민대표 130명과 분과장, 조력자(facilitator) 등 총 156명으로 구성한다. 이들은 총 5개 분과(△편리한 도시분과 △건강한 도시분과 △활기찬 도시분과△공정한 도시분과 △매력있는 도시분과)에서 활동하며 부산시의 비전과 미래상, 발전전략 수립 등 주요 도시계획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4회의 토론회를 통해 지역의 비전과 이슈 등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9월 중순까지 시민들이 바라본 부산시의 비전과 목표, 발전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시민계획단 활동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도시계획과(051-888-2435, 2439)로 문의.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20-06-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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