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봄, 이번엔 노란 유채꽃 차례!
낙동강 유채꽃축제…4월 6~14일 대저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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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아쉽게 물러가는 4월 중순, 이번엔 유채꽃축제가 열리는 대저생태공원으로 갈 차례다. '제8회 부산 낙동강 유채꽃축제'가 오는 4월 6~14일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 기간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대저생태공원 유채꽃 단지는 꽃과 사람, 감미로운 음악으로 가득 찰 예정이다.
축제의 문은 4월 6일 오후 2시 합동결혼식 '유채꽃 신부'로 연다. 개인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10쌍의 부부가 노란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순백의 신부가 되고, 관람객들은 하객이 된다. 다채로운 콘셉트의 유채꽃길 탐방로, 가족·연인을 위한 이색 포토존, 농촌 사진전, 거리공연 등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복이나 교복을 입고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의상 대여, 꽃밭을 달리는 '유채꽃 기차', '유채꽃밭 걷기대회' 등 체험 프로그램(일부 유료)도 풍성하게 준비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모내기 체험과 '유채꽃밭 걷기대회' 등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지난해 처음 운영해 인기를 끌었던 야간개장 '라이트 업(Light Up)'은 더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1시간 연장해 4월 6~13일 오후 6~11시에 운영한다. 구포대교 주변에 화려한 조명을 설치해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할 푸드트럭과 피크닉 존은 대저생태공원 호환도로 일대에서 운영한다.자세한 프로그램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홈페이지(www.bfo.or.kr)를 참고하면 된다. (051-501-6051)
※이 기사는 부산시 중국어신문 动感釜山에서 중국어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busan.go.kr/dynamic/news/view?srchCl=News&bbsNo=19&dataNo=62849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9-03-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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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19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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