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마임부터 출산 장려 뮤지컬, 아름다운 트럼펫 공연까지. 부산지역 공원이 주말마다 다채로운 행사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주말 오후 즐거움을 선사할 부산 공원의 문화 공연을 소개한다.
 

부산시민공원에서는 7월 7∼9일 ‘제5회 MAMA 마임페스티벌’이 열린다. 흔히 ‘마임’하면 양손으로 벽을 짚는 동작을 떠올리지만 마임에도 다양한 종류와 장르가 있다. 마임페스티벌에서는 마임연기자들의 다양한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부산시민공원 버스킹 공연 모습. 

주말 저녁 야외에서 돗자리를 깔고 보는 ‘돗자리 시네마’도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8일 오후에는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15일에는 ‘이웃집 토토로’를 상영한다.
 

이밖에도 송상현광장에서는 16일 오후 8시 출산장려뮤지컬 ‘슈퍼대디 최고봉’, 어린이대공원에서는 8일 색소폰 연주를 한다. 
 

날짜별 프로그램 정보는 부산시민공원 홈페이지(citizenpark.or.kr), 송상현광장 홈페이지(songsanghyeon.com), 어린이대공원 홈페이지(bschildpark.bisco.or.kr)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