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학 협력 브랜치’, 1년7개월 만에 56곳 구축
기업·기관·대학 협력 거점 ... 기술혁신·인재 양성 ‘윈윈’
미래산업 등 분야 총망라 ... 2024년까지 100곳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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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기업, 대학이 함께 지역 산업생태계를 만드는 지산학 협력이 탄력을 받고 있다. 특히 기업과 대학이 각 분야 산업과 연구 현장에서 기술·인재 협력을 이뤄나가는 ‘지산학 협력 브랜치’가 1년7개월 만에 56곳에 구축돼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재)부산테크노파크 내 부산지산학협력센터는 지난 2021년 8월 문을 연 이후 ‘지산학 협력 브랜치’ 구축 사업을 추진, 2021년 15곳, 2022년 35곳에 문을 여는 성과를 거뒀다. 올 들어서도 지난 3월 31일까지 6곳에 ‘지산학 협력 브랜치’가 문을 열어 총 56곳으로 늘어났다.‘지산학 협력 브랜치’ 제10호 부산경상대 스마트팜센터.
‘지산학 협력 브랜치’는 제1호 ‘센텀기술창업센터’를 시작으로 다양한 기업‧기관‧대학에 구축돼 있다. 분야도 사업화 지원(창업 투자), 스마트해양, 클린테크, 지능형기계, 라이프 케어, 신산업 육성, 인문사회 협력, 미래수송기기, 지능정보서비스, 장애복지‧의료서비스, 사회공헌, 인재 양성 등 다양하다. ‘지산학 협력 브랜치’ 56곳의 면면을 살펴보면 금양, 파나시아 등 제조 강소기업부터 소셜빈, 브이드림, 넷스파 같은 스타트업, 백년어서원, 문화공간 봄 같은 인문사회 공간, 부산의 떠오르는 신산업인 커피산업의 모모스커피까지 총망라했다.
부산지산학협력센터는 내년 말까지 ‘지산학 협력 브랜치’ 100곳을 구축, 각 분야 산업과 연구 현장에서 기업과 대학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23-04-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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