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전' 10% 캐시백, 2월 말까지 연장
동백전 가입자 수 7만 5천 명 … 발행액 160억 원 … 결제액 100억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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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화폐 동백전의 10% 캐시백 혜택이 2월 말까지 연장된다.
부산지역화폐 동백전의 10% 캐시백 혜택이 2월 말까지 계속 된다.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는 동백전 이용 활성화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침체 우려가 있는 지역소상공인, 전통시장 매출 증대를 위해 캐시백 10% 지급 혜택을 2월 29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당초 동백전 출시 기념으로 1월까지만 월 100만 원 한도에서 10%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지만 그 기간을 2월 29일까지 연장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3월부터 캐시백 혜택은 6%.
동백전은 지난해 12월 30일 출시 이후 시민들의 큰 호응으로 1월 29일 기준, 가입자 수 7만5천 명, 발행(충전)액 160억 원을 돌파했다. 결제금액도 100억 원에 이른다. 동백전을 보다 쉽게 충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자동충전 기능도 2월 초에 도입한다.
오거돈 시장은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이 차츰 시민에게 알려지면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10% 캐시백 적립율을 연장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사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침체 우려가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백전은 부산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한 카드 형태의 지역화폐다. 신용카드 단말기가 있는 모든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동백전 카드 결재 시 30%의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단, 백화점과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사행성 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한편 2월부터는 부산 출신 배우 이시언 씨를 모델로 하는 동백전 지상파 3사 TV 광고와 지하철 안내방송이 진행된다.
- 작성자
- 김향희
- 작성일자
- 2020-01-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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