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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중심지 부산 위상 한국 금융역사 '한눈에'

한국거래소, 자본시장 역사 박물관 개관
BIFC 51층… 북항~남항대교 전망 감상 명소

내용

2009년 부산이 '금융중심지'로 지정된 후, 남구 문현동은 놀랍게 변신했다. 63층 부산국제금융센터(BIFC)가 들어서고, 주택금융공사·한국거래소 등 금융공공기관들이 부산으로 속속 본사를 옮겨왔다. 명실상부한 한국을 대표하는 금융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금융서비스는 눈에 보이지 않기에 시민들이 금융도시 위상과 모습을 느끼기엔 한계가 있다. 금융중심지 부산의 면모를 느낄 수 있는 박물관이 BIFC 51층에 들어섰다. 한국거래소(KRX)가 운영하는 '자본시장 역사 박물관'이다.

 

부산 최초의 금융분야 전문박물관인 자본시장 역사 박물관이 지난 4월 문을 열었다. 이 박물관은 한국거래소가 2014년부터 운영해온 KRX홍보관을 확대·발전시킨 것으로 시민 누구나 견학이 가능한 열린 공간이다. 
지난 5월 22일, 박물관을 찾았다. BIFC 1층에서 방문증을 받아 엘리베이터를 타고 51층에서 내렸다.

-부산 최초의 금융분야 전문박물관인 '자본시장 역사 박물관'이 지난 4월 BIFC 51층에 문을 열었다. 


부산 최초의 금융분야 전문박물관인 '자본시장 역사 박물관'이 지난 4월 문을 열었다. 이 박물관은 한국거래소가 2014년부터 운영해온 'KRX홍보관'을 확대·발전시킨 것으로 시민 누구나 견학이 가능한 열린 공간이다.
지난 5월 22일, 박물관을 찾았다. BIFC 1층에서 방문증을 받아 엘리베이터를 타고 51층에서 내렸다. 모퉁이를 돌아 들어간 곳에 박물관이 있었다. 박물관 입구 한쪽 벽은 경제 뉴스에서 자주 나오는 '주식 시세표'가 실시간으로 반영되고 있다. 한쪽 벽은 통유리로 되어 있어 부산 북항~남항대교 등이 한 눈에 들어왔다.


'자본시장 역사 박물관'은 '하늘 아래 첫 박물관'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국내 박물관 중 가장 높은 곳에 있기 때문이다. BIFC 63층 전망대 운영이 끝난 뒤, 유일하게 시민들이 전망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전망을 보기 위해 찾는 사람도 적지 않다고. 이날은 부산여고 경제·경영 동아리 학생들이 단체 관람을 하고 있었다.


'자본시장 역사 박물관'은 2천 여㎡ 공간에 전시유물 보관을 위한 수장고와 4개의 전시실, 전문도서관, 자본시장 특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금융교육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총 4천500여 점의 소장 사료 가운데 대표적인 53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부산 최초의 금융분야 전문박물관인 자본시장 역사 박물관이 지난 4월 문을 열었다. 이 박물관은 한국거래소가 2014년부터 운영해온 KRX홍보관을 확대·발전시킨 것으로 시민 누구나 견학이 가능한 열린 공간이다. 
지난 5월 22일, 박물관을 찾았다. BIFC 1층에서 방문증을 받아 엘리베이터를 타고 51층에서 내렸다. 

-'자본시장 역사 박물관'은 증권시장의 과거·현재·미래를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사진은 박물관을 찾은 부산여고 학생들 모습).

 

전시실은 증권시장의 과거·현재·미래를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석기시대~조선시대까지의 상품 거래와 증권의 역사와 관련한 유물들이 관람객을 맞는다. 자본시장의 현재 모습과 역할을 소개하는 'KRX Markets'에는 한국거래소 업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미디어보드'가 설치돼 있다. 이어 '파생상품시장관', 자본시장의 미래를 소개하는 '글로벌관' 등으로 이어진다.


주말과 국경일은 휴관. 입장료 무료. 관람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낮 12~1시는 점심시간으로 잠시 문을 닫는다.


10~50명의 단체관람은 한국거래소 금융교육 홈페이지(academy.krx.co.kr)에서 예약신청할 수 있다. 단체관람의 경우 해설사의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조현경 기사 입력 2019-06-14 다이내믹부산 제201905호
자료출처 : 다이내믹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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