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인증센터 부산 강서 미음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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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자동차부품 품질인증센터가 들어선다. 부산광역시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자동차부품 글로벌 품질인증센터 구축 사업'을 유치했다.
자동차부품 글로벌품질인증센터는 2017년까지 371억원(국비 190억원)을 들여 강서 미음동 연구개발(R&D) 허브지구에 6천600㎡ 규모로 들어선다.
자동차부품 글로벌품질인증센터 부산 유치는 동남권 자동차부품업체의 오랜 숙원이었다. 부산시는 FTA 확대, 해외 완성차업체의 글로벌화 등 경제 환경 변화 속에 자동차부품 수출 극대화와 해외 완성차업체 납품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품질인증센터구축 사업 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센터는 지역 자동차부품업계의 부품 국산화 및 수출 확대를 통한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특히 자동차 엔진효율 및 배기환경규제 대응 기반 구축으로 자동차부품 관련 부산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고부가가치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기영 부산시 산업정책관은 "품질인증센터 유치로 지역 자동차부품업체에 대한 기술지원이 보다 효과적으로 이뤄지는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4-01-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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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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